서산시 그린스타트네트워크(사무국 :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 대표회장 송국범)에서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와 실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녹색활동가 양성을 위한 그린리더 교육생을 모집하여 26일 개강식과 함께 매주 목요일 3강씩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시한다.

 

그린리더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녹색생활 실천과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서산시 지역내에서 녹색생활 운동, 컨설팅 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서산시에서는 지속적인 그린리더 양성을 위해 에너지 절약, 녹색환경에 관심이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공개모집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 시행하고 있다.

그린리더 양성 교육은 3시간 수강시 그린리더 초급, 20시간 이상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을 수강시 중급, 28~32시간을 수강하고 이론과 실습, 시연의 과정을 거치면 고급 자격이 주어지며 심화과정을 거쳐 스터디를 통한 기후변화해설사로서 찾아가는 기후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정경란 사무국장은 “그린리더 양성 교육으로 그린전문가를 배출하고 서산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의 핵심 활동가로서 이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며, 6회째 맞는 금년도에는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청소년의 참여 기회도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그린리더 양성 교육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669-3041)로 하면 되며, 참여의 기회는 매 교육시 열려있다. 특히 7월 26일(토)과 10월 18일(토)에 실시하는 환경관련 시설 현장학습에 청소년의 참여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환경교육봉사활동시간도 인증할 계획이다.

한편,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는 지방의제21(AGENDA21)로 민,관,산,학,의회가 협력하여 설치된 거버넌스(Governance)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