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광영)는 7월 15일 태안지소 2층 회의실에서 홍성범 충남지역본부장, 중앙운영대의원 및 태안지역 운영대의원, 농어민단체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태안지소는 1960년에 준공되어 건물이 낡고 협소하여 근무환경이 열악했으며 방문하는 농업인들에게도 많은 불편이 초래 했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2013년 6월 사옥신축 대상 지소로 선정되어 2013년 10월에 현대식 건물 신축을 위한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신축청사는 대지 709㎡(214평), 연건평 280.98㎡(85평)의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건물로 이루어진 개방형 공간구조로 이루어졌으며,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개방적인 청사로 지역주민들의 정보를 교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광영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의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일자리창출과 도농교류를 통한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특히, 태안지역 농어촌개발을 디자인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