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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우리가 흔히 ‘독감’ 이라고 부르는 질병은 의학용어로는 “인플루엔자”라고 한다. 인플루엔자는 코, 목, 기관, 기관지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3-4년에 한번씩 폭발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미국의 경우 한 해에 독감으로 2만 명 정도가

우리가 흔히 ‘독감’ 이라고 부르는 질병은 의학용어로는 “인플루엔자”라고 한다. 인플루엔자는 코, 목, 기관, 기관지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3-4년에 한번씩 폭발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미국의 경우 한 해에 독감으로 2만 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는 1-4일로 증상이 나타난 지 7-10일이면 좋아진다. 독감은 상기도의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코, 기관지, 폐를 침범하는 질환으로 열, 근육통, 목의 통증, 기침 등의 특징이 있다. 누구에게나 잘 걸리지만 대부분은 며칠간만 아프고 마는데 비해 간혹 심각한 후유증을 낼 수 있다.

 

독감은 감기와 마찬가지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특히 학교, 집단수용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되기 쉽다. 유행 시기는 12월 중순부터 그 다음해 3월 초까지이며, 매년 인구의 약 10-20%는 매년 독감에 걸린다고 한다. 독감에 걸리는 사람 중에서 1%정도가 입원을 하고 입원하는 사람의 약 8% 정도가 독감으로 죽거나 합병증에 걸린다.

 

독감의 원인에 대해서 하남서울이비인후과의원 신익순 원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즉 orthomyxovirus A, B, C에 의해 생기는 전신적 질환이다. 인플루엔자 A와 B형은 거의 매년 생기며 새로운 형태로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을 해야 하며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독감은 감기가 일으키는 증상보다 심하며, 고열, 춥고, 괴롭고 마른 기침, 목이 아프고, 콧물, 코가 막히고, 머리 아프고, 근육통, 피곤함 등의 증상이 갑자기 생긴다. 대개 자연 치유되며, 1-2주가 지나면 좋아진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주 심각한 증세 즉 폐렴 같은 합병증이 생겨 사망할 수 있다. 그래서 합병증이 잘 생길 수 있는 사람은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 매년 새로운 독감 백신이 9월에 나오므로 65세 이상의 노인, 겨울에 분만을 하는 임신부, 만성 심장 및 폐질환자, 보호시설에 사는 사람, 의료진은 매년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라고 관계자는 조언했다.

 

건강한 사람이 노출되기 약 2주 전에 주사하면 감염을 예방하는데 약 60-70% 정도의 성공률을 가진다. 그 외의 방법으로는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고, 가능하면 감염된 사람과 접촉을 피하며, 손을 구석구석 자주 닦도록 한다. 또한 피곤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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