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음암초등학교(교장 한석천)에서는 지난 12일 다목적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더블에스 솔리스트 팀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

음암초등학교는 평소에 학교 오케스트라 활동과 같은 음악 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악기 연주 실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연습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맞추어 더블에서 솔리스트 팀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들어보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더블에스 솔리스트 팀의 노병남 단장을 비롯한 10명의 연주자들이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를 연주했다.

또한 루마니아 댄스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바이러스까지 학생들에게 익숙한 총 10곡의 연주를 들려줬으며, 연주 중간 중간에 노병남 단장의 곡 설명이 곁들여져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