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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or='blue' size='4'>박수현, 서산 산폐장 농성천막 찾아 시민 의견 경청 </font><font color='666666' size='3'> “서산 초미세먼지 노출 1위 가슴 아파... 환경문제 해결에 최선”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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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서산 산폐장 농성천막 찾아 시민 의견 경청 “서산 초미세먼지 노출 1위 가슴 아파... 환경문제 해결에 최선”

충남 서산 산업폐기물매립장(이하 산폐장)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서산 산폐장 반대 농성천막을 직접 찾았다.

충남 서산 산업폐기물매립장(이하 산폐장)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서산 산폐장 반대 농성천막을 직접 찾았다.

 

 

박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산폐장반대 서산지킴이단, 오남동소각장반대위, 오스카빌비대위 등 농성장에 있는 시민들로부터 매립장 승인의 부적정성과 부당성, 산폐장 설치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를 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서산 산폐장의 문제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있다다양한 갈등 문제를 주민 합의를 통해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

 

아울러 친환경적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쓰레기 처리법이 있음에도 서시가 납득하지 못할 행정 처리를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충남 전체의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정리해 주시면 이를 적극 검토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산폐장 문제를 포함, 충남도 환경문제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

 

박 예비후보는 최근 OECD가 공개한 초미세먼지 노출도(한국 1)’를 언하며 초미세먼지 노출도를 지역별로 보면 서산이 1, 아산 3, 천안 7라는 데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석탄발전소가 많고 중국과 가까운 충남권 도시가 상위권에 포진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문제 해결에 힘 쓸 것이라며 서산 천막의 목리가 산폐장 문제에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 서산, 충남,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환경문제로 확대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오토밸리 산업단지에 설치될 산폐장은 ()서산이에스티가 기존 소각시설을 없애는 대신 에어돔 형태로 산업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도록 용량 변경을 신청, 최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매립장 조성공사가 시작되면서 이 사실을 접한 주민들은 산폐장 조성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 사업 원천 취소를 위해 강경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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