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2. 21.(수) ’18-1차 전투태세훈련(ORE : Operation Readiness Exercise) 간 전시 비행기지 생존성 보장과 대테러 능력 강화를 위한 주·야간 기지방호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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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미식별 소형비행체가 기지 방향으로 무단 접근하는 상황이 발령되며 시작되었으며, 기지방호작전과는 상황 접수 즉시 관련 부서에 구체적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 출동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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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대대 기동타격 요원들은 즉시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경계태세를 갖추었으며, 대공방어대 요원들은 발칸을 포함한 대공 방어전력을 활용해 비행체를 신속·정확하게 식별한 뒤 격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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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추락한 비행체에서 폭발물 및 화생방 오염이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고, 폭발물처리반(EOD : Explosive Ordnance Disposal)과 화생방 신속대응팀(CRRT : Chemical/Biological/Radiological Rapid Response Team)이 현장으로 출동해 위협 요인을 완전히 제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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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적 특수전 부대의 기지 침투 상황을 가정한 야간 기지방어 훈련이 진행되었다. 기지방어 요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흐트러짐 없는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기동타격 전력과 첨단 기지방어체계를 활용하여 적 특수전 부대의 수색 및 소탕 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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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방호 종합훈련을 지휘한 20전비 기지방호전대장 임원범 대령(공사 38기)은 “공군의 핵심 전력을 운용하는 우리 20전비는 적에게는 전시 최우선 공격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고강도의 실전적 전투훈련을 지속해 기지 생존성을 보장하는 등 대비태세 완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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