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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or='blue' size='4'>천사의 열매 ‘파파야’ 가 뜬다</font><font color='666666' size='3'> 파파야’ 최적 재배법도 찾았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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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열매 ‘파파야’ 가 뜬다 파파야’ 최적 재배법도 찾았다

열매와 잎, 나무 등 모두 이용 가능한 파파야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혈관질환 예방, 면역력 향상, 소화 촉진, 변비 개선,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아열대 작물인 파파야를 난방 등 별도 에너지 투입 없이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냈다.

 

▲ 파파야

 

파파야는 특히 우리나라의 김치와 같이, 동남아인들이 즐겨 찾는 채소로, 국내 200만 이주노동자 등을 겨냥한다면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파파야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 맛 본 뒤 천사의 열매로 극찬한 것으로 유명하다.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이며,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고, 적정 기온은 2630이다.

 

열매와 잎, 나무 등 모두 이용 가능한 파파야는 비타민 AC가 풍부해 혈관질환 예방, 면역력 향상, 소화 촉진, 변비 개선,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C의 경우는 오렌지의 7배에 달하고, 칼슘은 우유의 4, 마그네슘은 달걀의 36배에 달한다.

 

파파야는 또 눈 건강에 좋으며, 열량은 100g 25kcal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동남아에서는 주로 열매가 익기 전 채소(그린 파파야) 형태로 먹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태국식 샐러드 솜탐이 익숙한 편이다.

 

국내에서 파파야는 동남아 출신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의 수요가 많은데, 부여와 예산 지역 농가에서 재배되는 파파야는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파야에 대한 도내 최적의 재배 방법은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파파야 5개 품종에 대한 특성 검정을 통해 확인했다.

 

특성 검정은 201612월 파종해 키운 파파야 종묘를 이듬해 3월 중순 1차 가식한 뒤, 410일부터 520일까지 난방장치 등을 설치하지 않은 비닐하우스에 10일 간격으로 정식한 후 9월까지 생육과 착과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정 결과, 정식 시기별 고사율은 410100%, 2044.4%, 300%, 5100%로 나타났다.

 

정식 시기별 수확량(10a)420일의 경우 4496을 보였고, 30일에는 6385, 510일은 4317을 기록했다.

 

도내를 비롯한 중부지역에서는 430일 이후 정식해야 고사율이 낮고 수량이 많으며, 과일이 크다는 결론이 도출된 것이다.

 

도내 재배에 적합한 파파야 품종은 레드레이디로 확인됐으며 농업기술원은 이번 검정 결과를 정리, 교육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파파야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동남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작물이라며 그린 파파야 열매 100g 1000원에 팔릴 정도로 가격도 상당히 높게 형성돼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샐러드나 장아찌, 초절임 등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알린다면, 파파야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숙해지고, 이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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