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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지곡면 주민들 성일종 국회의원과의 면담, 지곡면 이장협의회의 “산폐장 취소 철회?”, 아니 될 말”</font><font color='666666' size='3'> “철딱서니 없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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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주민들 성일종 국회의원과의 면담, 지곡면 이장협의회의 “산폐장 취소 철회?”, 아니 될 말” “철딱서니 없는 짓”

지곡면 주민들은 서산시 지곡면 소재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이하. 산폐장)을 두고 지난 18일, 지곡면 이장협의회가 한 기자회견에 대해 “창피하기 그지없다”며 이는 일부의 주장이며 지곡면민 모두의 의견이 아님을 누차 밝혔다.

27, 지곡면 주민들이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찾았다.

 

지곡면 주민들은 서산시 지곡면 소재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이하. 산폐장)을 두고 지난 18, 지곡면 이장협의회가 한 기자회견에 대해 창피하기 그지없다며 이는 일부의 주장이며 지곡면민 모두의 의견이 아님을 누차 밝혔다.

 

18일 기자회견은 어떤내용?

 

18. 금강청은 산폐장 시행사 서산이에스티에 행정처분 사전통지(산폐장 조성사업계획서에 대한 적합통보 취소 절차)를 내렸다.

 

이에 서산시민들은 각기 다른 두 방향의 기자회견을 냈다.

 

산폐장 반대 시민과 시민단체 

 “환경부의 행정처분 사전통지는 환경부가 산폐장 조성 사업계획서에 대한 적합통보 취소 절차에 돌입한 것이며 결국, 사업승인 취소과정을 밟겠다는 의미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분명한 태도를 밝혀준 환경부의 행정처분절차 돌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산폐장 반대운동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며 산폐장 반대의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지곡면 이장협의회

 “서산이에스티는 적법하게 사업을 진행해왔다. 금강유역환경청이 산폐장 시행사인 서산이에스티에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것은 잘못된 것이며 직권취소예정을 철회해라며 금강청의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해 반발, 행정처분 취소를 요구했다.

 

이를 두고 지곡면 주민들은 지곡면 이장협의회의 행동이 창피하기 그지없다.”우리 땅을 우리가 지켜야지, 이게 정신 똑바로 박힌 일인가 지역의 어른으로 이들의 행동이 부끄럽다"고 성토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실제로 이장들과 이야기 해보면 산폐장에 대해 잘 모르는 이장도 있다. 앞에서 이끄는 이장들의 말에 끌려 동조하는 거지 모두의 뜻이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 성일종 국회의원 "산폐장 문제는 옳고 그름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다. 정파를 떠나 의식있는 이는 다같이 지켜야한다."

 

성일종 의원은 오토밸리 산폐장은 당초 산업단지 내 발생폐기물로 조건부승인을 한 것이다. 그러나 시행사 서산이에스티는 인근지역을 임의적으로 추가, ‘단지 내 및 인근지역으로 확대하여 금강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이는 충남도 조건부 승인과 배치되는 중대한 승인조건 위반이었다.”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주민, 국민이 잘 되는 일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국회의원이다.”라며 지곡면이장협의회의 기자회견 중 국회의원 갑질 논란에 대해 산폐장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기에 더 제대로 해야한다. 우리 지역, 우리 주민을 위해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는 일이 갑질인가, 주민과 국가가 잘되는 일이라면 이보다 더한 갑갑질이라도 하겠다.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줘야지 쓰레기폭탄, 암 덩어리를 묻는 선조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금강청의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해 이는 결국 시행사에게 유리한 행정소송 명분만 줄 뿐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충남도의 조건부승인당시 서산이에스티가 약정한 것이 있다. ‘산단 내의 조건은 승인 시 부대조건 제1번이었다. 금강청의 행정처분 사전통지가 시행사의 영업범위 확대 행정소송의 명분을 준다는 논리는 사업주의 논리이다. 충남도의 조건부 승인시 서산이에스티와의 약정은 어떤 법 보다 우선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어차피 묻을 폐기물 2-3년 안에 빨리 묻고 끝내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하는데, 이는 오염부활량에 맞지 않는 이야기다. 한 그릇을 먹는 것이 정상인데 한꺼번에 열 그릇을 먹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천천히 묻으며 안정화해야하는 것이 폐기물매립장이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묻자는 것은 누구에게 이익이 되겠는가. 지역엔 재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지곡면 주민들은  "성의원의 설명을 들으니 가슴에 와 닿는다. 철딱서니 없는 이들의 말에 좌절하지 말고, 지역이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열심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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