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9일 서산 고풍저수지 지내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고풍저수지 통수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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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저수지 통수식은 해를 거듭 할수록 강도를 더해가는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과제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수자원관리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날 행사에는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성완종 지역국회의원, 이상목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윤영득 서산시의회 부의장, 김맹호 시의원을 비롯한 농어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성일종 국회의원
공사는 충남 서해안과 북부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아산호~삽교호~대호호의 물길연결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25,419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기대된다. 또한 서산·태안 3개 지구(송현, 금학, 산성)에 양수장, 용수로 등을 신설, 추가 수자원 확보도 추진 중에 있다.
▲ 이상목 도시건설국장
이 밖에 가을철 추수기 이후 저수지 물채우기 등 사전 수자원확보, 물관리 자동화(TM/TC), IoT를 활용한 과학적 물관리 등을 통해 적기적량 공급 등 물 수급관리의 효율성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윤영득 부의장
최 사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등이 빈발하고, 평야부와 산간지대 등 지역적 여건이 달라 물 수급 방법과 지역주민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공사는 한정된 수자원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은 물론, 농어촌지역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어촌용수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맹호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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