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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or='blue' size='4'>서산인터넷뉴스·서산시대·서산타임즈·서해안신문 공동 주최</font><font color='666666' size='3'>6.13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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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인터넷뉴스·서산시대·서산타임즈·서해안신문 공동 주최6.13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

환경·터미널 이전 문제 후보자간 시각차이 커

맹, 박, 신 후보 “시민을 불순세력으로 몰아 세웠던 점들이 주민갈등 지속시켜”

이 후보 “갈등이 장기화 된 원인은 여기 앉아 있는 후보들 탓...부추기고 조장해”

-환경·터미널 이전 문제 후보자간 시각차이 커

-맹, , 신 후보 시민을 불순세력으로 몰아 세웠던 점들이 주민갈등 지속시켜

-이 후보 갈등이 장기화 된 원인은 여기 앉아 있는 후보들 탓...부추기고 조장해

 

▲ 촬영: 서산인터넷뉴스,올레티비서산방송789

   영상보기: 올레티비 789채널(서산방송789) 또는 https://www.youtube.com/watch?v=RI7xbVHtxYA

 

서산지역 4개 지역언론사 공동주최 서산시장 출마 후보들의 첫 토론회가 개최됐다.

 

서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 자유한국당 이완섭 후보, 바른미래당 박상무 후보, 정의당 신현웅 후보는 62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신성대 신기원 교수 사회로 100분간 토론을 벌였다.

 

▲ 언론사 대표와 시장 후보 합동사진

 

이날 토론회는 서산지역 언론사인 서산인터넷뉴스·서산시대·산타임즈·서해안신문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 맹정호 후보

 

토론회 정견발표에서 맹정호 후보는 서산을 바꾸는 새로운 힘 타이틀을 갖고 서산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20대 민주화, 30대 청와대에서 국정을 경험, 40대에는 지역구 최연소 충남 도의원으로 도정을 배웠다. 탄탄하게 준비하여 실력을 쌓았다. 인맥을 만들었다. 살아온 삶이 단단하고 살아갈 미래가 정직하다. 시민들은 서산의 환경을 서산의 경제를 서산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서산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줬다. 자치, 행정 시장혁신을 통해 시민이 주인되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완섭 후보

 

이완섭 후보는 “6.13지방선거는 18만 서산시민의 대표를 뽑는 아주 중요한 선거다. 서산호를 누가 안전하게 항해를 할 수 있는냐. 선장을 뽑는 일이다. 친인척, 친구, 학연, 지역 관계에 얽매여 찍어서는 안된다. 서산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검증 여부가 중요하다. 부시장과 2차례의 시장 7년간 경험했다. 중앙 및 지방행정전문가로 인적네트워크 기반이 단단한 저에게 해뜨는 서산을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 박상무 후보

 

박상무 후보는 서산시장이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어떻게 해야 하며, 왜 필요한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정당에 휘둘려서, 행정을 오래했다고 시장에 적합하다고 할 수 없다. 총체적인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 44살에 20년 근무하던 대우그룹을 나와 17년 시의원 2, 도의원을 경험했고 시장 2번 출마했다.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하고 불통의 정치는 끝내야 한다. 환경, 빈상가, 빈점포, 미분양 심각하다. 지역경제 기업유치를 위해 뛰겠다. 서산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 신현웅 후보

 

신현웅 후보 우리 국민은 지난 겨울 적폐청산과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 촛불정부를 세웠다. 그러나 4인선거구 2인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시민과 소통은 사라지고 지역차별과 개발만 난무하는 서산이 되었다. 정의당과 신현웅이 누구나 잘살 수 있는 서산을 만들겠다. 정의당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공통질문에서 후보간 극명한 견해차를 보였다.

서산시 환경 관련 주민갈등에 대해 맹 후보와 박 후보, 신 후는 무너진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주요하다. 행정의 일관성이 상실되고 시민들의 불안을 갈등문제의 주체로 생각하지 않고 불순세력으로 몰아 세웠던 점들이 오히려 갈등을 지속시키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이 후보는 행정을 알고 있는 것인지 안타깝다. 시장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그런 생각과 사고를 갖고 이야기를 한다는 자체가 참 부끄럽다. 갈등이 장기화 된 원인의 장본인들은 여기 앉아 있는 후보들이다. 부추기고 조장하고 시 행정을 불신케 하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고 역공을 펼쳤다.

 

▲ 신기원 사회자

 

<공통질문 1>

 

KBS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GDP28%가 갈등비용으로 국민 1인당 9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이를 서산시 인구 177천명에 대입하면 서산시의 경우 예산의 2배인 약 16천억 원에 해당한다. 서산시 양대동 소각장, 산폐장 등 환경문제와 관련 주민갈등의 원인은 무엇이며 그 갈등비용을 줄이기 위한 해결 방법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공기좋고 살기좋은 고장인 서산이 환경문제 심각한 도시가 되었다. 맑은 공기를 찾아 수도권에서 이주한 분들도 계신다. 나사의 발표에 의하면 대산지역은 이산화질소의 오염도가 전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진행되면 OECD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도시중 초미세먼지가 최악인 것으로 발표됐다. 최근 삼보산업, 롯데, LG에서 환경사고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걱정과 근심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산폐장과 소각장 문제가 시민들의 분노를 해결하지 못한 채 장기화되고 첨예화되고 있다. 무너진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주요하다. 행정의 일관성이 상실되고 시민들의 불안을 갈등문제의 주체로 생각하지 않고 불순세력으로 몰아 세웠던 점들이 오히려 갈등을 지속시키고 있다. 나는 서산의 환경운동의 1세대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서 산폐장과 소각장 문제를 해결하겠다.

 

: 현재 서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산폐장, 소각장 문제는 님비현상이 아니다. 시민의 환경권, 헌법적 권리에 대한 주장이다. 서산시가 갈등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시장의 소통의 부재였다. 일방적인 행정으로 밀어부친다면 어느 곳에서도 갈등은 해결되지 않는다. 산폐장은 금강환경청에서 부적합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행정소송이 예상된다. 시장이 된다면 시장의 권한을 최대한 동원해서 시가 일정 제재를 받는 한이 있더라도 막아낼 것이다. 소각장은 전처리시설을 도입해 친환경시설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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