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김동섭 위원장을 비롯한 금박골 정보화 마을 관계자들이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금박골 정보화마을(위원장 김동섭)의 운영 활성화 수준이 전국에서 손꼽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해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4~5일 개최한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 에서 서산 금박골 정보화마을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산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행안부의 주관으로 실시된 ‘2017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에서 우수한 실적을 받아 이 표창을 받았다.
선정은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보격차해소 등의 분야에서 행안부, 시·도, 정보화마을중앙협회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전년대비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 온·오프라인 판매액 25%가 증가된 점이 많은 점수를 받았다.
마을주민들이 아로니아를 공동으로 재배해 관련 상품 개발 및 판매하는 등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 됐다.
특히 삼성 SDS 등 기업체와 자매결연 체결 및 교류를 통한 체험참가 및 직거래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는 점이 이번 장관상 표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서산 정보화마을에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고, 지역의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며 “정보화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수준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농어촌 체험과 농특산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회포 정보화마을과 금박골 정보화마을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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