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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벌천포해수욕장, 바다,하늘,사람 하나된 공연 펼쳐 </font><font color='666666' size='3'>제5회 찾아가는 거리 음악회, 관광객 폭염을 녹이다!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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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천포해수욕장, 바다,하늘,사람 하나된 공연 펼쳐 제5회 찾아가는 거리 음악회, 관광객 폭염을 녹이다!

지난 8월 4일 대산읍 기은리 벌천포해수욕장에서 2018년 찾아가는 거리음악회가 한국예총 서산시 지부(한용상 지부장) 주관 대산읍주민 자치위원회(김기진 위원장)후원으로 개최됐다.

지난 84일 대산읍 오지리 벌천포해수욕장에서 "2018년 찾아가는 음악회" 가 한국예총서산시지부(한용상 지부장) 주관 대산읍주민자치위원회(김기진 위원장)의 후원으로 오지리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벌천포해수욕장은 서산시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저물어 가는 햇살은 출렁이는 파도를 타고 은빛으로 날며 초승달 모양의 해변은 포근하게 감싸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특히 몽글몽글한 몽돌이 해수욕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지부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찾아가는 거리 음악회를 기획했다.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이곳 벌천포에서  5번째 음악회를 갖게 되었다며  끝나는 시간까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용상 한국예총서산시지부 지부장

 

찾아가는 거리 음악회는 이번이 5번째로서 첫 번째는 해미면 벚꽃 축제장에서 포문을 열었으며 두 번째는 서산 터미널 아래 먹거리 골 야외공원에서 진행되었고, 세 번째는 팔봉면 감자축제장에서 추진되었다. 앞서 진행된 네 번째 음악회는 해미면 읍성 안의 마늘축제장에서 열렸다.다음 달에 추진될 6번째 거리 음악회는 서산시청 앞 솔밭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애리씨 가족사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 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 해변 무대

 

이어 대산읍 주민자치위원회 김기진 위원장은 ‘낙조로도 유명한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서산 유일의 몽돌해수욕장에서 음악회와 설치미술 전시회 등이 펼쳐지고 있다며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다,’며 '이 행사를 위하여 수고하신 한상엽 오지리1구 이장, 적십자사 인명구조대 최우지 회장, 인명구조대 이영우 대장을 비롯한 주민과 행사 스텝여려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김기진 대산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한편 이날 행사는 "KT 올레 tv 채널 789 sbc 서산방송"에서 의 유튜브(

https://youtu./-JAaNMXbPVM) 실시간 생방송으로 송출되었으며 sbc789 서산방송에서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음악회의 포문은 진도 북춤으로 시작되었고, 두 번째로 출연한 최정선의 ~~워라~!, ~~워라~! 아이야~ 어서 가자흥겨운 뱃노래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온몸을 들썩이게 했다. 계속된 전통민요로 ~든님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리 아리랑, ~리 쓰리랑, 이어진 멜로디는 날~점 보소~, ~점 보소~, ~점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점 보소!’, 가사의 내용 하나, 하나가 기자의 가슴에 꽂히며 덩달아 어깨가 절로 덩실거렸다. 계속된 노래로 ~, ~재는 웬~ 고갠가~!, ~부야 구 부, ~부야 놀다가 가세!.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내 가슴엔 근심도 많다.’, ‘가세, 가세 놀다가 가세, 저 달이 떴다 지도록 놀다가 가세,’, ‘부딪치는 파도~소리! ~잠을 깨~우고, 들려오는 파도~소리! 처량도 하구나~!’ 시간이 갈수록 흥겨움은 벌천포해수욕장 파도 소리와 물에 젖은 몽돌까지도 엉덩이를 들썩이게 했다.

 

▲ 정광수 플루트 연주자

 

이어진 프로그램은 정광수(서산음악협의 지부장)의 플루트 연주는 붉게 저물어 가는 석양의 햇살을 닮아 있었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선율을 따라 파도는 일렁이고 흥에 겨웠던 사람들을 하나둘 보금자리로 이끄는 듯하다가 통기타 라이브 가수 김진이 트로트를 등장시키면서 잠자던 흥을 다시 불러왔다.

 

▲ 김영운 섹소폰 연주자

 

김영운 섹소폰 연주자의 색소폰 연주는 벌천포해수욕장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의 선율로 꽁꽁 묶고야 말았다. 두 곡을 연주했는데, 첫 번째는 임은 먼 곳에 와 천년의 사랑이었다. 연주가 울려 퍼질수록 어디서 나타났는지 관객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하나같이 떠나간 임이 그리운 듯, 온몸을 비틀며 애타게, 애타게 떠나간 임을 못 잊어서 애타게 불렀다. 가슴을 타고 흐르는 소리는 석양빛 노을이 저물어 가는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들어 가는 두께만큼 임을 찾는 그의 색소폰 소리는 청중들의 가슴을 후벼팠다.

이어진 노래는 천년의 사랑으로 노래가 시작될 무렵에는 바닷물은 무대의 하단을 차오르고 있었다. 바다와 무대가 절묘하게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이었다. 관람객들은 뜨거워진 몸을 식히려는 듯 바닷물에 무릎까지 적시며 함께 열창했다. 바다와 무대와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순간이었다.

 

▲ 가수 하이런

 

마지막으로 나선 서산의 가수 하이런의 무대로 절묘하게도 그 순간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부르는 열창은 자연도 노래에 감응하는듯 했다.

 

 

 

▲ sbc789 서산방송 라이브 방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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