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학교(전영택 교장)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북토큰 도서”를 지원받아 여름방학 8월 6일(월)~9일(목)까지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캠프를 실시하여 다양한 독서활동과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0일(금) 문학캠프에 참여한 10명 학생과 함께 서울로 가서, 서점 탐방과 연극 관람을 했다. 서점을 방문하여 많은 사람들이 책과 가까이 하고 있음을 체험하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찾아보기도 하였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독서를 생활화하고 스스로 찾아 읽는 모습을 통해 독서 의지를 북돋웠다.

3학년 여00학생은 “ 책을 읽는 시간이 좋았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 서울에서 많은 책을 보고 ‘어떤 책을 고를까’ 고민도 해보고 직접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 장소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서산중학교는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