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단군기원 4351년을 맞아 (사)단군봉안회(회장 문훈모)는 3일 오전 11시 서산시 읍내동 부춘산에 위치한 단군전에서 개천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훈모 단군봉안회장과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이경화 서산시의원, 이준호 서산문화원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등 봉안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군의 건국이념과 홍익인간 사상을 받들기 위한 제례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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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행사는 초헌관에 맹정호 서산시장, 아헌관에 가성현 태안군 대표, 종헌관에 고대원 봉안회 회원이 각각 제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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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훈모 봉안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국조단군의 건국이념 홍익인간의 정신을 일깨우며, 사람들에게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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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은 “취임 후 첫 번째 맞이하는 개천절 행사에 초헌관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홍익인간 사상인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라는 단군의 건국 이념을 바탕으로 서산 시정을 바르게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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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단군전은 일본 신사가 있던 자리에 주민들이 힘을 모아 1954년 10월 본전각을 건립한 것으로, 매년 음력 3월 15일 어천절과 10월 3일 개천절에 단군제례가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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