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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or='blue' size='4'> 서산 오영미 시인, 충남문학상 작품상 수상</font><font color='666666' size='3'>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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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오영미 시인, 충남문학상 작품상 수상

가을빛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논에는 벼 베기가 밭에는 고구마 수확으로 농부들의 일손이 바쁘다. 올해는 감나무 가지도 무거워 보인다. 고개만 돌려도 사방이 풍성하다. 주변에서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왔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가을빛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논에는 벼 베기가 밭에는 고구마 수확으로 농부들의 일손이 바쁘다. 올해는 감나무 가지도 무거워 보인다. 고개만 돌려도 사방이 풍성하다. 주변에서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왔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오영미 전 지부장(시인)이 충남문인협회에서 제정한 2018년 작품상을 수상한 것이다.

 

▲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

 

작품상은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문인 중 창작에 대한 열정과 문학성을 인정받은 문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020일 오후2시 대천에 위치하고 있는 충청남도 학생 임해수련원에서 이루어졌다.

 

▲ 오영미 작가

 

수상자 선정은 해가 갈수록 엄격했다. 올해는 특히,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원로들로 구성된 고문단에서 엄정하게 진행되어 그 의미가 컸다. 오영미 시인은 충남 서산에 거주하는 문인들 중에서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의 작품집으로 지혜클래식 22 벼랑 끝으로 부메랑(2018. 도서출판 지혜)와 시와 표현 시인선 53 올리브 휘파람이 확(2017. 도서출판 달샘)을 계속해서 새로운 시집을 발간하고 있다. 그런 창작의지가 새로운 결과물을 잉태하면서 결국 2018년에 그의 창작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되었다.

 

 

오영미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나에게 있어 시는 삶이며 사랑입니다. 시 창작에 있어 을 배제하고 과연 무엇을 가져올 수 있을까를 생각해요. 톡톡 튀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을 부려보기도 하지만 매번 미치지 못하여 숨이 막힐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보다는 나에게 맞는 주제와 시어를 찾아 나만의 시가 될 수 있도록 색칠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요. 나만의 색깔로 끊임없는 창작의 길을 걸어 갈 것입니다. 이번 충남문학 작품상은 그간 제가 노력해온 작품의 결실이겠지만, 이것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새로움을 찾아 더 좋은 작품을 발표하여 독자들과 공감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강조함으로 행사장에 참석한 많은 축하객들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동료 문우들에게는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부여했다.

 

詩人 오영미 1966. 충남 공주 출생/2015시와 정신신인상 등단/한남 대 문예창작학 석사수료/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장 역임/충남문인협회 이사/ 한국시인협회, 충남시인협회, 한남문인회 회원/서산시인회, 소금꽃 동인/시집 벼랑 끝으로 부메랑』 『올리브 휘파람이 확』 『모르는 사람처럼』 『서산에 해 뜨고 달뜨면에세이집 그리운 날은 서해로 간다 1, 2/ sukha21@hanmail.net/충남 서산시 호수공원1135, 401/ 010-2006-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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