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서일고등학교는 영자신문 ‘THE SEOIL TIMES 제8호’를 발행해 이 학교 영어교육에 특별함이 있음을 보였다. 매년 그렇듯이 이번 영자신문도 조한구 이사장(前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아리 POLARIS(회장 조예은) 학생들이 주도하고 전교생이 참여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THE SEOIL TIMES’는 지난 2011년 8면으로 처음 시작하여 현재 24면에 이르기까지 내실 있는 교내활동 및 다양한 학교 밖 체험활동을 소개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의 소중한 기록 및 홍보자료가 되어왔다. 특히 학생 개인의 진로 관련 기사들은 자신의 미래 진로 계획에 대한 진정성과 자기주도적 전문성 배양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영자신문 동아리 POLARIS 학생 편집장인 2학년 조예은 양은 ‘영어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서일고 학생들 모두 영어에 대한 불안감을 이겨내고 영어로 작성된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영어신문을 만들고 읽는 서일고 모든 이들에게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원 지도교사는 ‘매번 신문이 완성이 될 때마다 느끼지만, 영자신문 동아리 학생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에 놀랍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와 진로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한구 이사장은 ‘표지 디자인, 내용 구성면에서 참신하고 풍부하고 특히 신문을 보면서 학생들의 애교심도 엿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과 독자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칭찬하고 당부했다.
한편, 김학면 교장은 ‘총324명의 학생들이 이번 영자 신문 제작에 참여해 자신들의 영어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영어 동아리와 학생들의 영어상용화와 실력향상을 위해 학생교육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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