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24일 오전 서산시민체육관에는 서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과 학부모들이 몰렸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제2회 서산시 진로박람회가 ‘꿈찾아!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내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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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와 단계적 진로탐색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선택 결정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진로박람회에는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대기업, 대학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직업체험과 학과 및 동아리 체험, 지역사회 우수기업 홍보부스 등 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단체들은 학생들에게 관심직업에 관해 설명하고,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또 일부 기업 홍보관에서는 4차산업혁명과 코딩, 승마, 병원 내 직업체험, 연예인, 미래 소방관, 바리스타, 특수 분장 등의 진로체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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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의 「독서樂서」,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의 「미래 4차산업혁명」, YG엔터테인먼트의 K-POP오디션 프로그램 등은 학생들의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상현실(VR), 로봇, 사물인터넷, 3D프린팅 등 4차산업관련 체험 부스에는 상담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섰다.
한석천 서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자유학기제 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직업체험처간 연계를 지원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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