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12월 7일(금) 오전 10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18년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전시회」를 개최하였다.

▲ 이준호 문화원장

서산문화원 하반기 지역문화학교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2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550여명의 지역주민이 학습했다. 3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하는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 20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를 축하했다.

▲ 시상식 기념사진

특히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이종기(서산시장상), 김기배(서산시의회의장상), 조행섭(국회의원상)씨에게 표창패를, 지역문화학교 강사활동 중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김영심(아코디언), 박현자(방송댄스), 신윤희(플릇) 강사에게 서산문화원장 공로패를 시상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시상식 기념사진

시상식과 수료식 후에는 수강생들의 무대 발표가 이어졌다. 시 창작반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우쿨렐레, 통기타 등 13과목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을 보여준 다양한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하모니카 식전공연

또한 2층 예랑 전시실에서는 한국화, 서예, 소묘, 사진 등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기량을 마음껏 뽑냈다.

그림.사진 전시회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지역문화학교를 통해 문화의 향기에 취하며 누구나 문화예술가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