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서산시 인지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지규록)와, 생활개선회(회장 기양순)는 13일 관내 23개 경로당에 두부를 만들어 전달했다.
▲ 인지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사랑의 두부나눔’행사 가져
이날 전달된 두부는 농촌지도자 회원과 생활개선 회원들이 둔당리 소재 인지초등학교 뒤편 농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이용해 만들어 나눈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10월 22일에는 직접 재배한 고구마 200박스(10kg/박스)를 수확해 경로당 23곳에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직접 재배한 들깨를 이용해 들기름을 만들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바 있다.
인지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구마, 감자, 해바라기 등을 심어 그 수익금으로 이웃사람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규록, 기양순 회장은 “금년도 극심한 가뭄 때 인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살수차 등을 지원해줘 그나마 이렇게 수확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명동 인지면장은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원들이 해마다 관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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