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법혜 스님)와 신한국가정연합 제3지구(지구장 송인영)는 천안이 낳은 임진왜란 진주성대첩의 영웅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역사적으로 조명하는 ‘천안과 충무공 김시민 장군 학술세미나’를 충청지역의 각계 지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6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혼정신이 숨쉬는 역사 문화도시 천안에 김시민 장군의 충렬사와 생가지 복원사업의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장군의 숭고한 충절정신과 탁월한 리더십을 더욱 선명하게 조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법혜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회장, 송인영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고문, 주재석 천안동남구청장, 박남주 시의회운영위원장, 이종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석한 안동김씨 대종회 회장, 김헌덕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대강당을 메운 많은 시민들과 더불어 발표와 토론을 경청했다.
김법혜 스님은 인사말에서 “2019년에는 반드시 생가지가 국가사적지로 승격되고 충렬사가 복원되어, 많은 이들이 찾아 국가와 민족의 안녕을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불태우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기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송인영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고문(신한국가정연합)은 환영사에서 “충효열의 고장인 천안에서 탄생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재조명함으로써 충효열의 정신을 오늘날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염원한다.”
개회식을 이은 기조강연에서 박희봉 교수(중앙대 사회과학대학장)는 충무공 김시민 목사와 진주대첩을 발표했으며, 주제강연에서는 이영석 교수(우석대 겸임교수)가 충무공 김시민의 장수 자질과 지휘통솔을, 김강식 교수(한국해양대 HK교수)가 임진왜란기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기억 과정과 의미를, 강민희 교수(대구한의대 교수)가 충무공 김시민 장군 콘텐츠 기획 및 활용을 위한 시론을 발표하고, 주제별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그동안 지역사회에 애국, 애향심 고취에 크게 공헌을 한 것에 대해 충청남도로부터 송인영 고문(지구장)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신한국가정연합 제3지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참가정의 가치와 효정의 정신을 드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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