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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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산시 신년인사회’가 2일 오후 베니키아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택준 서산경찰서장, 이종렬 서산교육장, 권주태 서산소방서장 등 각급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200여명이 참석해 새해 각오를 다졌다.
신년 인사회는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 떡케이크 커팅과 새해 소망을 담은 건배제의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의 신년인사, 덕담 등 상호 환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상공인의 한사람으로서 서산시의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이 넘치는 것을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들이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할 수 있는 올 한해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잘 되어야 경제·복지가 살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맹정호 시장은 “2018년 시민들은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선택해서 지금 그 길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민선 7기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올해는 더 안전하고 행복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있는 ‘더 새로운 희망이 열리는 미래의 서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재관 의장도 “기대와 희망이 찬 기해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신년인사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희망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6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 기운을 받아서 서산시의회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고, 시민들은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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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은 “어느 해를 막론하고 어렵지 않은 해가 없었을 만큼 매년 어려웠다”라며 “나라를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하는 리더들이 어려운 환경을 기회삼아 각자의 역할과 소명을 다해 새로운 역사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는 멋진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한 신년 인사회는 서산상공회의소가 매년 초 여는 신년 행사로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정·관계, 기업계 인사들이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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