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1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부춘동의 강대석(64)씨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2천 300여 만원을 사회에 기부하였으며, 지난 1월 28일에도 불우한 이웃에게 써달라고 부춘동에 200만원을 지정기탁하였다.
특히 농산물 유통업을 운영하는 그는 관내의 시설 등에 김장 배추와 무등을 다량 지원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회갑을 맞아 여행 가려고 준비한 여행경비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기탁하기도 했다. 강씨의 이런 선행은 부춘동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에게 해마다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강대석씨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춘동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4명의 이웃에게 각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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