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190여 개국에서 지부를 두고 평화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천주평화연합(UPF, UN 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협의기관)과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종교협의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평화대사협의회,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세계평화무도연합, 선학학원, 효정학술원, 유니버설 문화재단, 자원봉사 애원 등 통일운동단체를 비롯한 청년학생, 여성, 문화, 학술계 등 국내 12개 단체 전국임원들 1,000여명이 4월12일 선문대 체육관에 모여 민족의 숙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활동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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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로 평화대사협의회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는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인간의 힘으로 해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인간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 한반도 통일은 인간의 힘만으로는 안 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남과 북의 민족이 진정한 형제애로 사랑해야 가능하다.”며 신통일한국을 출발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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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아 한국 UPF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오신 기관들이 전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염원하며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이 제시해 주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비전아래 조국의 통일을 위해 한데 모인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민족의 숙원인 통일한국 실현을 위해 각 분야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민운동으로 나아갈 때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 문연아UPF의장
이기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도 인사말씀을 통해 “한민족이 하나 될 수 있는 운동은 좌익도 우익도 아닌 두익(頭翼)사상을 중심한 통일운동이다. 이 나라의 모든 국민들이 ‘두익통일운동’에 동참케 한다면 우리가 바라던 통일한국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 통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 한해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하였다.
▲ 이기성 신한국가정연합회장
이날 워크숍을 통해 통일운동에 대한 각 기관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통일한국 조성을 위한 각각의 분야에서 통일운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상호협력활동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 송광석 국민연합회장
마지막으로 12개기관 전국 임원들은 ‘신통일한국국민연합’의 이름으로 인류 한 가족의 이상의 비전 아래 평화와 번영의 ‘신통일한국’의 기반을 함께 조성해 나갈 것과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하나님주의에 입각한 두익통일운동을 통해 ‘신통일한국’을 실현할 것을 결의하였다.
▲ 종교협의회홍윤돈사무총장
신통일한국국민연합의 이름으로 출정한 12개 기관은 앞으로 통일한국을 실현하기 위한 ‘유관순열사 정신선양 대행진’ 및 ‘피스로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황선조선문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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