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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 김풍배 작가, 詩속에 들어 있는 사연들 “나무” 출간</font><font color='666666' size='3'> 노인 문학의 새로운 지평 열어</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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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배 작가, 詩속에 들어 있는 사연들 “나무” 출간 노인 문학의 새로운 지평 열어

김풍배 작가(사, 한국문인협회 서산시지부 지부장)는 詩 속에 들어 있는 사연들 “나무”시집을 출간했다.



김풍배 작가(, 한국문인협회 서산시지부 지부장)속에 들어 있는 사연들 나무시집을 출간했다.

 

▲ 표지

 

김 작가는 서산에서 출생하여 공직 생활을 하면서도 문학의 끈을 이어오며 문화앤문화, 공무원 문학 소설 등단, 한국 공무원 문학상, 창조문학대상 등을 수상하는등, 공직 이후에도 지속적인 문학활동과 사) 한국문인협회 서산시지부 지부장을 수행하면서 늘 지역 문인들의 왕성한 문학 활동을 통해 지역 문학의 선진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한 와중에도 속에 들어 있는 사연들 나무라는 시집을 출간하여 출판기념회도 없이 조용하게 수줍은 듯 얼굴을 내밀었다.

 

나무

 

집에 갈고 싶다고

맘대로 갈 수 있간디

 

애들이 여기다

심어 놓은 걸

 

사람도 나이가 들면

나무가 되나 보다

 

초 고령화 사회가 예상되는 현실 속에서도 지금 우리문학에는 노년기 문학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시점에 김풍배 시인은 요양원이라는 부재로 180여 편의 연작시를 발표했다는 것은 노년의 삶에 대한 인문학적이고 시적인 문제로 확대하여 노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시집에서 요양원의 정체와 그 곳의 노인들은 누구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그의 시적인 상상력을 통해 애절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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