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산 중앙 고등학교 교정에서 서산중앙고등학교총동문회(구본상 회장)는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제27회 동문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서산중앙고등학교는 1943년 개교이래 76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며 각계각층에서 동문의 활동이 빛나고 있으며 현재는 실업계와 인문계가 함께 편성되어 미래가 요구되는 인재 양성하기 위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풍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영수 도의원, 조동식.김맹호 시의원, 이복구 전 충남도의회 의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강춘식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규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모교 관악부의 연주로 시작을 알리며 정기총회 중식 밸리댄스, 민속공연 등의 공연과 배구, 족구, 육상 등의 친선체육대회, 경품추첨 순으로 마무리했다.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는 29회 심현택 씨가 선임됐다.

구본상 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모교는 76년의 역사 속에서 2만5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고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 배경에는 역대 회장님들과 동문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며 동문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