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농어촌 폐기물처리’는 아직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해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며 잘 썩지 않는 농어촌 폐기물은 동식물과 환경을 2차, 3차로 오염시켜 시민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서 주민들은 사용하고 폐기한 ‘숨은 자원’과 쓰레기를 함께 내놓으며 미안해하고 농어촌 쓰레기를 가져왔을 때 되가져 가라는 담당 공무원과 안 가져갈 수 없는 이장, 반장의 불편함도 계속되어 더욱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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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맹호 의원 |
이에 김맹호 의원은 새로이 종량제 마대와 1톤들이 자루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농어촌형 쓰레기는 딱딱하고 부피가 커서 종량제 비닐봉지에 넣기도 힘들고 찢어지기가 일수다. 농어촌 쓰레기만을 담고 마을 명과 폐기 자의 이름까지 적어 책임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숨은 자원 찾기 행사장에서만 사용하며, 행사의 본래 목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가격이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와의 형평성에 맞게 현금을 주고 구매, 폐기한다는 인식을 주어 더 철저한 분리수거를 유도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맹정호 서산시장이 ‘자원회수시설 건설’을 더 미룰 수 없다고 피력한 두 차례의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서산시에 자원회수시설이 건설된다면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시설이나 운영 면에서 잘 살펴보겠다는 다짐의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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