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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오전 7:58:51 입력 뉴스 > 종합뉴스

‘2032 올림픽 남북공동개최’ 기원, ‘One Korea! 피스로드 2019 통일대장정’ 막 올라
충남 최초로 서산에서 시작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됐지만, 대화는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19 세계대장정한국 행사가 충청남도에서는 최초로 지난 74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올랐다.

 

▲ 단체 기념사진

 

서산시 피스로드 행사는 74일 오전10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식 행사를 갖고 이어서 100여 대의 자전거가 출발하여 중앙도로를 종단. 충혼탑까지 종주하고, 충혼탑에서 참배행사를 개최했다.

 

출발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라는 주제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올해가 7년째로, 특히 올해는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기원하며 40만 세계시민들이 함께 달릴 예정이다.

 

피스로드 한국실행위원회위원장 송광석

 

피스로드 한국실행위원회(위원장 송광석)는 세계 130개국에서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19 세계대장정이 이미 시작됐으며, 74일부터 815일까지 열리는 한국 행사에서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로 2만 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역시도별 국토 종주는 영호남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호남팀의 경우 86일 최남단 제주에서 출발하여 7일 목포로 입항해 광주~전라남북도~대전~충청남북도를 거쳐 문경새재로 향한다. 일본열도 1km를 종주한 일본 종주단과 20개국의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영남팀은 7일 부산에서 출발해 경상남북도~대구를 거쳐 문경새재로 향한다. 두 팀은 문경새재에서 만나 서울을 거쳐 종주완료지점인 임진각까지 함께 달린다.

 

 

구간 통과 일정을 보면 7일 부산전남,충남, 8일 경남광주, 9일 대구전북, 10일 경북대전, 11일 충북, 12일 강원, 13일 경기북부인천, 14일 서울, 15일 파주 임진각으로 짜여있다. 임진각에서는 피스로드 2019 종주완료식이 열린다. 이에 앞서 경남 거제(621), 충남 서산시(74)와 충남 아산시(75),경기 광명시(76) , 당진시(713) 등 일부 시군구 지역에서는 7월 중순부터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평화의 여정에 나설 예정이다.

 

 

광역시도별로 열리는 구간별 출발식은 종주기 전달과 각계인사 축사, 평화 메시지 낭독, 자전거 출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출발식마다 시장과 도지사, 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로 힘을 북돋울 예정이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서울부산 등 16개 광역자치단체, 광역시도 의회 등 20여 개 공공기관에서 후원한다. 올해 한국 통일대장정은 연인원 2만여 명이 참석해 통일의 열기를 확산시킬 전망이다. 특히 종주단이 서울에 도착하는 14일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세계 대학생 1000여명이 동참하는 대규모 한반도 통일기원행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올해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지난 34일 파주 임진각에서 각계 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One Korea 피스로드 서울평양 통일대장정출발 선언식을 가졌고, 이어 42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피스로드 세계출발식을 갖고,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130여개국 40만 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국가별로 한반도 통일과 지구촌 평화를 염원하며 혼신을 다해 자전거 라이딩을 펼치고 있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14개국, 2015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130개국, 4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를 지속해서 지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 2032년에 서울과 평양에서 올림픽이 열릴 경우 남북한은 평화를 업그레이드해서 정착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석 회장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도 지구촌 평화이상과 통일비전을 알리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충헌탑 참배

김종돈기자(ssi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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