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12일 해미읍성에서 ‘제 13회 서산6쪽마늘 축제’(이회윤 추진위원장)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맹정호시장, 임재관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및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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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윤 서산6쪽마늘축제 추진위원장은 “ 축제장을 찾아주신 서산시민들과 풍년농사를 일궈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린다”며, “농업인은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와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보존을 책임지고 있다. 희망과 자부심을 갖고 농업,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가꿔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 기쁜 마음에 축제를 열고 있지는 못하지만,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풍성한 축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축제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산6쪽마늘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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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 이어 주요 내빈들이 6쪽마늘을 의미하는 600인분 비빔밥을 만들고 함께 시식하며 ‘서산 6쪽마늘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 이후 지원이, 숙행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6쪽 마늘 퀴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행복담은 슈퍼푸드 서산6쪽마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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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산6쪽마늘 장아찌, 서산6쪽 마늘 소세지, 서산 6쪽마늘을 이용한 간식을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이 마련돼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축제 기간 중 ▲서산6쪽마늘과 중국산 마늘 식별하기 ▲마늘 빨리 까기 ▲마늘 무게 맞추기 ▲마늘 먹고 룰루랄라(휘파람 불기) ▲마늘 빨리 꿰기 ▲마늘 던져 받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6쪽마늘 6종 경기’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서산6쪽마늘을 대한민국 최고의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우고 마늘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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