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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지곡면 안전대책위원회 발족!</font><font color='red' size='3'>지곡면 환경문제 나선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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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안전대책위원회 발족!지곡면 환경문제 나선다.

14일 오후 4시 지곡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곡면 안전대책 위원회(공동위원장 이강헌, 박종서, 김종길) 발대식이 거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만성 지곡면장을 비롯하여 장승재 도의원, 지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권혁현)와 지곡면 관변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14일 오후 4시 지곡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곡면 안전대책 위원회(공동위원장 이강헌, 박종서, 김종길) 발대식이 거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만성 지곡면장을 비롯하여 장승재 도의원, 지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권혁현)와 지곡면 관변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진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발대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위원장 인사, 축사를 끝으로 폐식하였으며, 이어진 총회에서는 정관 심의를 비롯하여 LG와 한화의 화학사고 대책, 기타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헌 대책위원회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 “환경은 우리 삶과 직결된 생존권의 문제이며 지금까지는 그냥 넘어갔을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축사에 나선 한만성 지곡면장은 얼마 전 두 건의 화학 사고를 겪으며 대처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오늘 발족하는 대책 위원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대감을 피력했다.

 

 장승재 도의원은 화학공단과 접한 대산면의 경우 지역 단체 활동이 비교적 조직화 되어 있는 반면, 지곡면은 지역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작았던 게 사실이라며,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처럼, 지금이라도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또한, 얼마 전 화천보도육교 굴다리 설치와 도성리 굴다리 확장에 대한 건의서(지곡면 발전협의회 건의)를 받고, 직접 예산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현장 답사를 한 바 있다며, 현재 국토관리청에 예산안 편성 요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발대식이 끝나고 이어진 총회에서는 총칙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화학 사고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주민은 대책위원회가 발족 한만큼 우리 지역도 한목소리를 내야 대외적인 공신력을 갖는다.”, “위원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환경기구로서 제 역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어떻게 보면 오스카빌 아파트 주민들이 지곡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데 살짝 배재된 느낌이 든다.”, “몇 년 동안이나 산폐장 문제에 매달렸기 때문에 환경문제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참석자가 거의 없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날 행사는 두 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기타 토의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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