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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추진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다가오는 2021년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유네스코 기념의 해) 선정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다가오는 2021년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유네스코 기념의 해) 선정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 및 가치와 일치하는 세계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또는 명사의 기념일을 유네스코 연관 기념행사로 선정해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2년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과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등 두 차례 유네스코 기념의 해에 선정됐으며, 이번이 8년만의 도전이다.

 

시와 대전교구는 김대건 신부의 영향력과 한국천주교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6월 프랑스와 베트남, 필리핀 등 3개국으로부터 지지선언을 확보하고 유네스코 본부에 세계기념인물 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의 선정 기준은 크게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인물의 생애가 얼마나 부합하는지와 현재에도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부문으로 나눠진다.

 

 

김대건 신부의 경우 서한을 통해 전해지는 평등사상과 인간애,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올바른 가치와 어린이들을 위해 활용한 점, 1845년 천연두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퇴치 처방을 요청한 점 등 백성들의 빈곤퇴치와 그의 평등사상 등이 유네스코의 이념과 부합한다.

 

또한 한국 지리에 익숙지 않은 선교사들을 위해 1845년 제작돼 현재 국립 프랑스 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조선전도를 제작한 주인공도 김대건 신부다.

 

김대건 신부의 세계기념인물 최종 선정 여부는 10월 중 열리는 제207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상정에 대한 검토에 이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총회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천주교는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수많은 순교자들의 희생 속에 약자를 보호하고 평등과 박애정신을 전파해 왔으며, 한국의 근대화에도 일조했다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2021년이 유네스코 기념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에서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 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김대건 신부 탄생지 솔뫼성지 방문을 기념하는 2019 프란치스코 Day 행사가 제23차 내포도보성지순례를 시작으로 순교자 현양 미사와 시민음악제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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