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외롭지 않은 서산, 어떻게 만들어갈까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
-거주인과 종사자의 인권 침해와 학대 예방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사의 처우 개선
-민관 간, 민민 간의 소통 필요
사회복지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사회복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때에, 11월 1,2일 서산시 사회복지사협회 민간부문 사회복지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산 시민들에게 더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되기 위한 노력’에 마음을 합했다.
▲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신기원)는 '2019년 민간부문 사회복지사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 및 서산시 사회복지 정책의 이해를 통한 서산시 사회복지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신기원)가 주최한 ‘2019년 민간부문 사회복지사 교육’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의 후원으로 11월 1,2일 1박2일간 팔봉면 삼원레저타운에서 이뤄졌다.
사회복지사에게 교육기회를 제공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서산시 사회복지 이해를 통한 서산시 사회복지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서산시청 담당국장인 시민생활국 김선학국장의 ‘서산시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신기원회장의 ‘사회복지시설의 학대 현황과 종사자의 인권’ 특강
▸민간부문 사회복지사인 A플러스요양센터 이종찬사회복지사와 늘푸른방문요양센터 김정수센터장의 주제강연(세바시)
▸맹정호서산시장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특강을 맞은 신기원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의 학대 및 인권문제를 아동·장애인·노인 분야로 분류하여 비교 설명하며 개선방안으로 “시설운영자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이 요구된다. 더불어 학대전담기관의 신설 및 예산과 인력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맹정호 서산시장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맹정호시장은 “다양한 복지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계속 듣겠다”며 “사람에 초점을 두고 복지시책을 펼 것이다. 일선에서 서산 시민들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민간사회복지사들은 “복지실천현장은 감정노동이 많고 온갖 굳은 일이 있을 수밖에 없는 자리이다. 때로는 복지사들도 아프다." 며 복지서비스 질의 개선과 직결되는 복지사의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번 교육으로 나와 같은 복지사들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위로를 받았다. 이 마음으로 현장에 나가 시민들을 위로하며 함께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서산시 민간부문 사회복지사 교육'은 민관 간 그리고 민민 간의 소통으로 복지사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서산시 사회복지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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