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 한국색소폰협회 서산시지부(정지용 지부장)는 “제1회 서산연합 색소폰동아리 어울림한마당”(맹강섭 추진위원회 초대회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한용상 서산예총회장, 최차열 충남도예총 부회장을 비롯한 9개 색소폰 동아리 회원과 관계자, 지인과 가족 시민들이 5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안종미 국악인의 사회로 진행했다.

서산연합어울림한마당은 관내에 있는 색소폰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더불어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과 소통하며 색소폰 연주의 저변 확대를 통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열렸다.

각 동아리별로 각기 다른 색깔로 준비한 곡들은 공연장의 관중들을 훈훈하게 녹여주웠으며 특별출연한 각설이 방그리의 노래와 입담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마지막 공연으로 각동우회 전체 100여 명의 합주는 웅장함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홀룡한 공연을 펼쳤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음악은 일상의 먼지를 영혼으로부터 씻어낸다는 말이 있듯이 색소폰 동우인들은 색소폰 연주를 통하여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축하했다.

맹강섭 추진위원회 초대회장은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목소리를 내는 색소폰은 풍성한 음색이 특징이다 우리는 이러한 색소폰 연주를 통하여 문화생활의 여유를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오늘 밤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