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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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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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천수만권역 지속가능 발전…

7일 서산 버드랜드서 ‘천수만권역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약식’ 열려

태안군, 천수만권역 지속가능 발전 위해 적극 나서

태안군이 천수만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산 버드랜드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 충남도지사,서산ㆍ보령시장, 홍성군수 등이 모인 가운데 ‘천수만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서해안의 중심지인 천수만과 그 주변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ㆍ해양자원ㆍ역사문화ㆍ관광ㆍ교통의 모든 잠재력을 극대화한 융ㆍ복합 발전전략 수립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천수만권역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경과보고 △종합발전전략 발표 △협약서 낭독 및 서명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르면, 태안군을 비롯한 충청남도ㆍ서산시ㆍ보령시ㆍ홍성군은 △청정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천수만 △편안한 삶을 누리는 천수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천수만 △즐거움을 만끽하는 천수만을 만들기 위한 종합발전전략 수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태안군을 포함한 4개 시ㆍ군이 추진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고, 사업추진에 소요되는 비용은 적정금액을 분담하며, 충남도는 재정ㆍ행정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가세로 군수는 “천수만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공분야 발전계획과 민간개발사업 등을 재구성하고, 분야별 지원 자원의 종합적인 조정 등 구체적인 전략 구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추진협의체를 통한 종합발전전략 수립으로 천수만의 생태계 복원ㆍ보전 및 우수한 자연환경ㆍ경관, 지역의 역사ㆍ문화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소득을 증대하고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은 태안ㆍ서산ㆍ보령ㆍ홍성으로 둘러싸여있으며, 해안선길이는 199.8km, 수면면적은 200㎢, 수심은 약 25m로 △연안습지의 생물학적 가치 △수려한 산림자원 △다양한 관광자원 및 역사문화자원 △수도권 인접한 유리한 접근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자연환경ㆍ정주여건ㆍ산업경제ㆍ문화관광 등을 연계한 사업 발굴로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토밸리 산폐장 지곡면에는 과연 …

- 주민간 반목과 갈등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오토밸리 산폐장 지곡면에는 과연 찬성이 존재하는가?

서산의 환경문제에서 연일 빠지지 않는 화두라면 아직도 지루한 법정 공방을 하고 있는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문제를 빼놓을 수가 없다. 이 문제는 2012년 6월 서산이에스티가 폐기물처리시설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2017년 5월 초까지 지역주민 대다수는 이 사실을 몰랐다. 회사 측에서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는 했지만, 대부분 형식적이었기 때문에 주민들이 인지하지 못했다는 게 정설이다. 이후, 성연 오스카빌 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와 환경단체들이 집단적인 반대 운동을 시작했지만, 이상하리만큼 지곡면은 조용했다. 왜 지곡면 주민들은 극도의 혐오 시설이 들어오는데도 말이 없었을까? 그전에 있었던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해 보면 대충 이유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서산태안방송에 방문해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하여 인터뷰를 하고 있는 구자홍 지곡면 발전협의회장(좌)과 이대복 서산갯마을축제 추진위원장(우) 서산이에스티는 2015년 2월 8일 무장3리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주민 회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3월 20일에는 무장 2, 3리 주민잔치에 후원하였고, 3월 28일에는 무장2리 주민 여행에 협찬을 하였다. 이후 5월 8일 성연면 효 큰잔치, 9일 지곡면 효 큰잔치에 협찬하는 등 지곡면과 성연면에 크고 작은 지원을 하였다. 이듬해인 2016년 11월 10일에는 연 5천 만원씩 5년간 매년 발전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지곡면 발전기금협약을 지곡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권혁현)와 체결하였다. 이는 지곡면의 대표적인 관변단체와의 협약이기도 하며,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유치를 묵인하는 초석이 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이후에도 서산이에스티는 크고 작은 지원을 계속 해왔다. 지곡면에서 첫 반대의견 제시는 2017년 5월 지곡면 발전협의회(전회장 이기학)에서 시작되었다. 지곡면 발전협의회는 이 문제를 수차례 논의하였으나 지곡면 이장단협의회에서 다루고 있고 자칫 지역민끼리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는 민감한 사항인 만큼 반대의견은 제시하지만, 추이를 지켜보고 활동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 사이 여러 환경단체가 개입하는 등 반대 운동은 더욱 집단화되었고, 지곡면에서도 산폐장 유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2018년 7월 지곡면 발전협의회(회장 구자홍)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주요 내용은 산폐장 유치를 원천적으로 반대하며, 입주하더라도 입주 시 계약대로 영업 구역을 준수하라는 거였다. 지곡면 발전협의회는 성명 발표를 기점으로 지곡면 전역에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고, 8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에 산폐장 문제를 공론화하는데 시발점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가칭 지곡면 환경위원회 발족을 추진하여, 현재 지곡면에서 산폐장 반대 운동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곡면 환경지킴이’의 모태가 되었다. ‘반대’가 꼭 옳은 일만은 아니다. 작은 땅덩어리에서 혐오시설이라고 서로 반대만 하면 사실 갈 곳이 없다. 서산이에스티와 발전기금협약을 맺은 지곡면 이장단협의회 역시 산폐장 유치를 찬성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산업시설에 의무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폐기물처리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일부라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끌어냈다는 점은 성과라면 성과다. 하지만, 발전기금협약 전에 지역 주민 대다수가 산폐장 유치를 알았다면 상황이 어땠을까? 현재 상황으로 보면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처음부터 이 문제가 이렇게 커질거라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이 점이 이 문제를 지켜보며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지역 문제에 관심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공론화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는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라도 명분이 될 수 없다. 인터뷰를 끝내고 서산태안방송 서지영 아나운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구자홍 회장과 이대복 추진위원장 사회문제에 찬성과 반대 등 상반된 입장이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지곡면에 과연 산폐장 유치에 찬성이 있었던가? 아이러니하게도 지곡면에는 반대는 있지만, 찬성이 없다. 찬성이 있어야 할 자리에 ‘반목과 갈등’만 있을 뿐이다. 지금이라도 이해와 소통으로 주민 모두가 일관된 목소리를 내야 진정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아닐까 고민해 본다. 환경문제는 기성세대에서 시작하지만, 결과는 우리 후손에서 발생한다는 것은 다시 한번 상기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롯데케미칼, “국민여러분과 지역사…

롯데케미칼 긴급 기자회견 진행

롯데케미칼, “국민여러분과 지역사회에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롯데케미칼이 새벽에 발생한 공장 내 화재 사건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4일 오후 5시 롯데케미칼 임병연 대표 및 임직원들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새벽에 발생한 공장 내 화재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사고 보고를 이어갔다. 그들은 “국민여러분과 지역사회에 깊이 사과드리며, 회사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최우선적으로 진행하고, 명확한 원인규명 및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 등의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고 주민들을 방문해 파손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깨진 상가 유리창에 대해서는 가림막을, 숙소의 부재에 대해서는 직접 숙소를 제공 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롯데케미칼 측에서 파악한 피해상황으로는 인명피해 41명(직원4명, LG사 3명, 주민34명)과 NC 압축기실 파손, 방재실, 창고, 공무팀 등 일부 건물 외벽, 창문 파손 등 설비 피해가 해당됐다. 특히 인명 피해 중 2명은 치아 손상과 눈, 뇌출혈 등 경중상을 입었다. 주민들은 새벽에 굉음과 함께 급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정신적, 심리적인 피해와 주민 안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제의 매뉴얼을 호소했다. 롯데케미칼과 지역 주민 상생을 위해 앞으로 주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산 주재 롯데케미칼 공장은 NC(나프타크래커센터), BTX(벤젠/톨루엔/자일렌), BD(부타디엔) 등 9개 공장이 가동정지 중이며, EOA(산화에틸렌유도체), EG(에틸렌글리콜) 등 4개 공장만이 정상가동 중에 있다.

“서산시, 충남도와 함께 산폐장 …

서산시 오토밸리 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위 천막농성 종료

“서산시, 충남도와 함께 산폐장 공공운영방안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2일 서산시청 공보실에서 서산시 오토밸리 폐기물 매립장 반대위는 충남도청 앞 서산오토밸리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오스카빌대책위원회 한석화 위원장의 무기한 천막단식농성 해제와 충남도·서산시와의 합의결과에 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8일, 서산오토밸리산업폐기물매립장에 관해 충남도가 ‘산단 내’라는 부가조건을 삭제하면서 시작된 오스카빌 주민대책위 한석화 위원장의 단식농성과 인근지역 주민, 서산시민단체의 천막농성이 무려 22일 만에 해제되었다. 헌법 제35조 제1항에 명시된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호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서산오토밸리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오스카빌대책위원회, 지곡면환경지킴이, 서산환경파괴시설백지화연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서산지킴이단은 전국 폐기물의 서산시 유입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비록 충남도 측이 부가조건 삭제 행위에 대한 원상회복에 대해서는 협상종료 시까지 거부해 합의도출에 실패했으나, △서산 오토밸리 사업장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공공운영방안의 적극적인 모색 △폐기물처리시설 전탐팀 신설과 철저한 상시감시로 공공 관리와 동일한 효과 창출 △그동안의 행정 처리사항을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감사 의뢰및 준공 검사 시 주민 입회 허용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굴 입법 청원 등 네 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특히 합의사항을 준수하고 신속한 실천을 담보하기 위해 주민, 전문가, 충남도, 서산시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반대시위에 참여한 단체들은 ▲시・도가 전국폐기물 유입을 우려하며 싸워왔던 인근주민, 서산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 ▲‘매입을 통한 공공운영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 ▲재판 최종심으로 갈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졌다. 이들은 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확보, 소송에서 승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으며, 현재 한석화 위원장은 단식 감행으로 인해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요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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