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오늘(4일) 새벽 3시쯤 서산시 대산공단에 있는 롯데케미칼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40여명과 차량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현재까지 근로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산공단 인근 주민은 커다란 폭발 소리와 함께 땅이 울릴 정도의 진동을 느끼기도 했으며 순간 폭발로 인근 가구의 창문이 깨지는 등 인근 주민들의 피해도 잇따랐다.
특히 대산공단은 LG화학과 한화, 현대정유 등 화학 업체가 밀집한 만큼 확산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소방당국은 추가 폭발 등에 대비하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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