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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제조품질·환경경영 국가산업대상 수상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우수한 전력품질과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4월 18일(목)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품질, 환경경영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치하하는 자리다. 서부발전은 2년 연속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 고장 정지율을 기록하는 등 전력 생산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제조품질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서부발전은 전력 생산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과거 고장원인 심층 분석, 위험도 평가 도입, 정비항목 최적화 등 설비 운영 고도화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설비 신뢰도를 업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었고 연속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국내 최초의 발전용 가스터빈이 설치된 김포열병합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가동해 성공 운영 비결이 업계에 공유되도록 시운전 절차서를 표준화하고 설계결함 개선 등에도 힘썼다. 서부발전은 수소 전문기관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80MW(메가와트)급 가스터빈 수소 혼소율 60% 실증 운전에 성공하는 등 저탄소 기술개발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전력공사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매체 순환 연소 실증설비(3MW급)를 준공해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확보하는 등 환경경영 부문 대상 수상에 걸맞은 성과를 냈다. 이 외에도 석탄발전소 탈질설비 성능개선 사업, 액화천연가스 복합발전소 환경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미세먼지 발생량을 각각 22.8%, 78.6% 줄여 환경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해물 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인 결과 글로벌 탄소정보 공개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발전공기업 가운데 최고 등급(A-, 애플·삼성전자와 동급)을 받았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완벽한 설비관리, 기술혁신에 따른 안정적 전력 생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은 서부의 핵심 가치이자 책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더욱 강화해 발전산업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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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장 연수 및 총회 개최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14일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 54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부모회장 연수 및 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새롭게 달라지는 교권 보호 제도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변화에 대해 하태민 교감(천안두정고)과 김민식 장학사(서산교육지원청)의 설명으로 각 정책에서 변화되는 점을 안내하고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총회에서는 부석초등학교 서민정 학부모회장이 서산학부모회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서민정 회장은 ’각 학교 학부모회장들과 소통과 협력하여 건전한 학부모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서산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학교-학부모가 협력하고 신뢰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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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산업의 선도 인력 선정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어업인후계자 65명, 우수경영인 14명 등 총 79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은 생기 넘치는 어촌 조성과 수산업 선도 인력 양성, 청년 수산인 어촌 유입 등을 위해 매년 뽑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100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달 25일 전문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가렸다. 선발 수산업경영인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11명, 30대 20명, 40대 45명, 50대 3명 등으로, 30대 이하가 40%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태안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보령 24명, 서천 13명, 서산 3명, 홍성 3명, 논산 1명, 당진 1명 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64명, 양식어업 13명, 수산물 가공·유통업 2명이다. 여성은 2021년 10명, 2022년 15명, 2023년 18명에서 올해 21명으로 증가세를 이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선발 수산업경영인에 대해 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기술 지도와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실시한다. 융자 지원 규모는 어업후계자의 경우 최대 5억 원으로, 연리 1.5%에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이 조건이다. 우수경영인에 대해서는 최대 2억 원을 연리 1%에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금은 어선·어구 구입, 양식장 부지 및 기자재 구입, 가공·유통 설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해양수산부의 당초 배정 인원은 73명이었으나, 추가 배정 건의를 통해 6명을 더 선정할 수 있었다”라며 “이들 수산업경영인들이 어촌·어업에 뿌리내리고 미래 어촌·어업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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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설치서산시의회는 서산국화축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급기야 금년 축제의 개최도 불투명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의 서산국화축제 추진과정과 관리실태를 조사하고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제293회 서산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 서산국화축제 추진상황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원안가결하였으며 강문수 의원, 문수기 의원, 안효돈 의원, 이경화 의원, 최동묵 의원이 선임되었다 . 16일 개최된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강문수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안효돈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17일 제29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마지막 안건으로 처리하였다. 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조사의 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70일간 진행되며, 조사 대상기관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고북면 등 서산국화축제에 관련된 기관 및 단체이다. 조사 범위는 서산국화축제 관련 사항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조사 방법은 서산국화축제 전반 보고 청취 및 질의 답변,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현지 확인 및 조사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문수 위원장은 “서산국화축제가 서산시를 대표하고 지역주민과 서산시민에게 신뢰받는 축제로 변모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관련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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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RE100 달성을 위한 서산시 재생에너지 및 블루카본 확대방안 연구모임’ 발족식 개최서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RE100 달성을 위한 서산시 재생에너지 및 블루카본 확대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문수기)이 지난 4월 17일 서산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문수기 의원은 “세계적으로 기업의 RE100 이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 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족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블루카본 확대 방안도 연구에 포함함으로써 지자체는 탄소중립 실천을, 기업은 RE100 이행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구모임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번 연구모임이 서산시에 적합한 RE100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재생에너지의 확대 방안과 지원 및 블루카본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연구모임은 문수기 대표의원을 비롯한 강문수 의원, 안효돈 의원, 이경화 의원, 조동식 의원, 최동묵 의원, 한석화 의원이 함께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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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남정1리 경로당 개관식 개최충남 서산시는 18일 고북면 남정성뚝길 78 일원에서 남정1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회의원, 고북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남정1리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1995년 건축된 기존 경로당은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마을주민들의 여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경로당 신축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신축된 경로당은 건축 면적 135.46㎡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임천택 남정1리 이장은 “경로당 신축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쾌적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정1리 어르신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리며, 건강한 여가 활동이 이뤄지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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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호수공원, 미꾸라지 통한 친환경 정화사업 실시충남 서산시가 17일 친환경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앙호수공원에 위생해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서산시방역기동반, 학생과 어린이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꾸라지 3만 마리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와 깔따구, 장구벌레 등으로 대표되는 위생해충의 천적으로, 한 마리가 하루에 위생해충 유충 1천 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여러 시군에서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이용된다. 또한 하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을 갖고 있어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꾸라지 방류 후 방역기동반은 해충 구제를 위해 중앙호수공원과 석림천에 물을 이용한 친환경 연무 소독 및 유충구제를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 일대에 친환경 방역체계가 갖추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와 함께 해충퇴치기 가동, 물을 이용한 연무 소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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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르신 위한 예산 약 1천200억 원 편성충남 서산시가 초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들어선 가운데 어르신의 든든한 삶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노후를 지지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인다. 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 ▲노인여가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신축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센터 운영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경로당 재탄생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첫째로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 대비 42억 원 증가한 16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 등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556명 증가한 3천787명의 어르신이 현재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유형의 노인 일자리를 수행 중이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경륜을 사회에 재투자하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 시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는 등 안전한 일자리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혹한·혹서기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실내 중심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둘째로 노인여가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27억 1천300만 원을 투입해 6개소의 경로당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는 4월 2일 경로당 신축사업에 선정된 마을 관계자,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자립과 건강, 안전을 고려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신축되는 경로당은 단순한 마을회관의 기능이 아닌 주민의 화합 공간과 어르신의 여가생활 공간으로 기능하는 복합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재탄생할 예정이다. 셋째로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상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등 2천751명의 대상자에게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넷째로 시는 올해 관내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마을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연중 운영한다. 서산시 7개 부서를 통해 성인문해교실, 체력측정, 구강관리, 뷰티힐링 등 1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는 이를 위해 3월 22일 대상 경로당 2곳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경로당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유지하는 가운데 올해 사업 완료 후 점진적으로 대상 경로당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삶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실효성 있는 시책으로 어르신의 손을 맞잡고 지지하는 지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약 1천억 원으로 편성된 기초연금을 적기에 지급하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효행 2030 어르신 봉양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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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위한 ‘찾아가는 교육’ 추진태안군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 아동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초등학교 등 22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가 강사로서 직접 기관을 방문해 모국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 ‘통통다문화 이해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12개소를 방문했으며, 이후 △2018년 11개소 △2019년 24개소 △2020년 13개소 △2021년 16개소 △2022년 18개소 △2023년 13개소를 찾는 등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일본·중국·태국 등 4개국 7명의 강사가 22개 기관을 찾아 아동들을 만나게 되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나라를 이해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긍정적인 감정과 태도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줘 아동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언어·의복·종교 등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점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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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지서 카톡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태안군이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체납자에게 체납액과 기한 등 납부 정보를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이달부터 연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은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체납정보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종이고지서 대비 쉽고 편리하게 확인·납부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방지할 수 있으며, 지면에 제약이 있는 고지서와 달리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납세자에게 안내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자송달 방식으로 이뤄짐에 따라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등으로 인한 미수령과 분실 등 우편 송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편물 제작 및 발송 비용도 절감되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군은 1~3월 세부 추진계획 수립 및 시범 실시 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나섰으며, 군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시행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안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체납정보를 확인·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체납액 징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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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당진 문화가 있는 날_스페셜 클래식(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5월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비르투오소들의 조우(遭遇)>를 공연한다. ‘비르투오소’는 예술적 기교가 뛰어난 사람을 말하는 음악 용어이다. 이번 공연에서 조우(遭遇)하게 된 비르투오소는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다. 먼저 첼리스트 송영훈은 KBS 클래식 FM 라디오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완벽한 기교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연주자로 유명하다. 또한,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정통 독일 피아니즘의 계승자인 게하르트 오피츠(Gerhard Oppitz)로부터 극찬을 받은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분에서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이목을 끌며 K클래식을 선도하고 있다. ‘비르투오소’에 걸맞는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 송영훈 & 양성원 & 임지영은 이번 무대에서 ‘타이스 명상곡’, 쇼팽의 ‘녹턴’, 베토벤의 3중주곡 ‘유령’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도 익숙한 곡들을 무대에서 연주한다. 아름다운 선율로 전하는 하모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앙상블의 진수를 느껴보자! 공연은 전석 1만원(할인정보 홈페이지 참조)이며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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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하게 잘 지내세효(孝)’사업 운영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낙기, 민간위원장 안기영)는 신평면에 있는 경로당 33개소를 주 1회 순회 방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세효(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인 ‘건강하게 잘 지내세효(孝)!’사업은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평가 도구를 활용해 건강위험요인과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대상자별 △질환 관리 상담 △교육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대상자 건강 욕구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 방문건강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부서와 대상자의 어려움을 공유해 서비스 의뢰, 자원 제공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기영 민간위원장은“노인 건강관리는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노인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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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회화나무 문화공원 준공식 및 기념 문화행사 개최송산면(면장 박영안)에서는 지난 16일 회화나무 문화공원 및 주민복합문화공간 준공식과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자손들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로, 수령이 500년도 넘었다. 지난 1982년에 천연기념물 317호로 지정되며, 당진시 최초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이 되었다. 그동안 회화나무가 사유지에 있는 탓에 주민들이 찾아오기도 어렵고 관리도 힘들었지만, 송산면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회화나무 인근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민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출향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송산면민의 날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매년 4월 10일 회화나무 문화공원에서 송산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정하였다.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이근배 시인과 함께 시와 문학이 있는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2부에서 모든 기관, 단체, 출향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했다. 복합문화공간 안에서는 회화나무 백일장 출품작 전시와 ‘송산의 사라진 마을 이야기 사진전’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회화나무 문화공원 문화행사가 문화유산을 활용해 면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송산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회화나무 문화공원이 회화나무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당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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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20주년 기념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6일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도지사를 비롯하여 약 300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한 기념행사는 연구원이 지난 20년 동안 이루어낸 업적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충남을 만들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충남의 역사적 자산과 그 잠재적 가치를 발굴해 내는데 연구원이 그 역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재개관한 충남역사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조선역대인물초상화첩' 영인본 기획 전시를 선보였다. 이 전시는 일본 덴리대 도서관 소장 화첩 영인본에 담긴 충남 명현 37인의 초상화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열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월 18일 천안 상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향토사 대축제, 4월 19일부터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개최되는 연구원 성과 전시회, 4월 25일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릴 공주 수촌리 국제학술대회 등이 있다. 각 행사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20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역사 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앞으로도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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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5일장 부활 등 상권 살리기 다양한 정책 추진태안군이 올해 ‘민속전통 5일장 부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5일장 부활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시장으로, 지역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시책으로 3차례에 걸친 공식 간담회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현재 외부 전문가 컨설팅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군은 5일장 운영에 발맞춰 주변 시장 및 상가들을 대상으로 PB상품 개발과 상점 간 협업 기획상품 개발 등을 유도해 원도심 상권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의 중심인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3억 4900만 원을 들여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시설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동부시장 내 전기 등 시설개선 사업(3월)과 안면도 수산시장 우레탄 방수공사(4월)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화재알람시설 설치(동부시장) △폭염대비 쿨링포그 설치(서부시장) △지하 저수조 보수(안면도 수산시장) 등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의 경우 업체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규모 인테리어 개선 및 CCTV, 키오스크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천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5월 중 사업자 신청 접수에 돌입해 평가 및 선정을 완료한 뒤 6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사랑상품권 판매 증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상품권 338억 원 판매를 목표로 잡고 지난해와 같은 50만 원의 할인한도를 유지한다. 단,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류형 한도는 30만 원으로 낮췄으며 카드·모바일형 사용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카드발급기관에 수협을 추가했다. 여기에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원해 구입할인 10% 포함 총 15%의 할인혜택을 제공, 지역 소비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캐시백 행사를 통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 원 및 전통시장 최대 10억 원의 소비촉진 효과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내년까지 현행 13개소에서 30개소로 늘리고 방역·물품·카드단말기 등 지원에 나서는 한편,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홍보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동규 경제진흥과장은 “태안지역 상인들이 웃으며 장사하고 군민들이 만족스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건강한 지역경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5일장 부활 등 올해 추진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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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의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거버넌스 정책 추진 촉구이정수 시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따뜻한 서산시의회를 힘차게 이끌어가고 계신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충남의 중심으로서 힘찬 도약을 이끌고 계신 살맛나는 서산의 이완섭 시장님과 1,800여 공직자 여러분! 촌철살인 기록과 감시로 서산의 역사를 후대에 전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부춘동 성연면을 지역구로 둔 이정수의원입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선거의 계절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보수의 서산, 진보의 서산은 없습니다. 우리가 숨쉬며 발 딛고 나아갈 위대한 서산을 위해 하나됨을 희망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서산시의 제조업과 농업 분야 등 산업별 부족한 경제인력을 대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지원과 대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3년 3월 기준 서산시 인구는 180,696명 이며, 등록외국인은 약 2.52%인 4,554명으로 이중 외국인 근로자가 204개업체 1,005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62개 농가 150명 등 총 1,555명 등 약 34%가 해당합니다. 여기에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까지 포함한다면 서산시에는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서산시 경제를 뒷받침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수요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로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이에 따른 산업인력 감소와 제조업·농업 등 3D업종의 기피현상 때문에 경제 인구감소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일꾼이 부족한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으며, 향후 더욱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과 경제 전반에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제22조에서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차별금지를 규정하고 있으며, 서산시 관내에 90일을 초과하여 거주하며 생계활동에 종사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서산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제3조에서 “주민과 동일하게 시의 재산과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시의 각종 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처해 있는 현실은 법과 제도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이고 급격하게 증가하여 다양한 문제가 발생되는 노동환경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제 서산시가 이렇게 외국인근로자의 노동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서산시의 외국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종합적인 컨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현재 서산시의 외국인 관련 업무는 관리 대상에 따라 여러 부서에서 분산하여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이 어렵습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러 부서로 나누어진 서산시의 외국인 관련 업무를 하나의 부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외국인 근로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는 민간단체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서산시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및 노동 피해사례를 조사하고 상담 및 구제를 담당하는 부서가 없습니다. 실질적인 상담과 기초조사는 민간단체가 매우 부족한 상담 및 통역 인력으로 자원봉사 형태로 어렵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를 대신하여 외국인근로자를 지원하는 민간단체에서 제대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담 및 통역 인력의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 고용노동부가 2024년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는 소식은 더욱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셋째,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서산시의 외국인정책에 대한 장기적인 완성형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외국인정책 실현을 위해 우선적으로 현황 파악과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산시는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민 유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유입-정착-통합의 정책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는 장기적인 통합 완성형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외국인근로자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며 서산시 산업현장 일터에서 이방인이 아닌 서산시민과 함께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인력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서산시가 실효성 있는 외국인근로자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간곡히 촉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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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의원, 동부지역 공공시설물 유치로 동서 균형 발전 이뤄야(전문)사랑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반가운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서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시내 접근성 강화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서산시는 서쪽 지역 개발 활성화로 동서 간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지역 간의 격차는 전반적인 지역 발전에 제약을 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지역 개발이 공평하게 이루어지고, 모든 지역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대부분 서산시민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이완섭 시장님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시며, 이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즉, 균형 있는 지역 개발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서산시도 동서 균형발전이 필요합니다. 2023년 제29회 서산통계연보에 따르면, 서산시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동문동입니다. 또한, 수석동과 음암면도 고령자 수로는 상위권에 포함되는 지역입니다. 현재 서산시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동부지역에서도 다양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해야 합니다. 동부 지역에 복지시설이 들어옴으로써 노인과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주민들이 혜택을 고르게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 이는 공정한 행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모두가 형평성 있는 행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끼게 할 것입니다.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모든 공무원 여러분! 다시 한번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건립이 지역의 균형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설계되도록 행정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균형있는 서산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동부권 일대가 함께 발전되어야 합니다. 서산시의 균형 발전과 관련하여 각 현안 및 사업들이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의 균형 발전과 성장,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지속 가능한 서산시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본 의원 발언을 통해 서산시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우리 함께 균형있는 지역 사회로 발전시키고, 발전의 기회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제공되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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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마무리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9건, 동의안 2건, 승인안 1건 등 총 23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문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여성폭력방지 기본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조동식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헌혈 및 장기 등 인체 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지역 주민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조례안(문수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동석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등 22개 안건을 원안가결하였다. 또한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조례안(도시과)은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2차 본회의에 앞서 이정수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유치 및 거버넌스 정책 추진 촉구’를, 가선숙 의원은 ‘서산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시내 접근성 강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15일 1차 본회의에서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선과 위원 선임의 건이 의결되었으며, 16일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강문수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안효돈 의원이 선임됐다. 17일 2차 본회의에서는‘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마지막 안건으로 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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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창작환경극 공연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독서회와 연계한 도서관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작환경극 공연(10회)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조용한 바닷가 청정마을에 찾아온 위기와 극복을 담은 관객 참여형 「달라질 수 있을까?」창작환경극(연출 이강희)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과 함께 생동감 있는 무대 구성과 음원 연출을 통해 공연의 흥미를 높이고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 구성을 통해 재미를 더한다. 이번 창작환경극은 교육원 대강당(4층)에서 진행되며, 서산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5기관,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기영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느끼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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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전체 골프장 32곳 농약잔류량 검사 실시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도내 3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월∼6월)와 우기(7월∼9월) 두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올해부터 클로로탈로닐이 추가돼 27종으로 증가됐으며, 클로로탈로닐은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으로 조사된 바 있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등 14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저독성으로 골프장에서 사용가능한 일반농약으로 분류돼 있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및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충해의 증가로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골프장 및 주변 지역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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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아나운서 초청 ‘제83회 서산아카데미’ 개최충남 서산시가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4월 25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3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산아카데미는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를 주제로 이금희 씨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강연 등으로 3만여 명과 소통한 경험담을 풀어낸다. 또한 국민 아나운서의 시각과 경험으로 행복, 인간관계, 삶 등을 시민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1989년 KBS 16기 공채로 입사, KBS1 '아침마당'을 18년 동안 진행하면서 국민 아나운서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우리, 편하게 말해요’,‘나는 튀고 싶지 않다’등의 책을 저술하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25일 오후 6시부터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식전 공연으로 ‘퀸텟위드’의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등 5중주 앙상블이 준비돼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직업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가진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한 이번 강연이 인간관계에 고민 중인 현대인에게 대화와 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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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산후 필라테스는 처음이지?’ 프로그램 운영충남 서산시가 산모의 산후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어서 와~ 산후 필라테스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출산 후 7개월 이내의 산모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산시 보건소에서 필라테스 강사를 통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산후 필라테스는 출산 후 체형관리를 통해 임산과 출산으로 변형된 골반 근육과 내장의 기능을 잡아주고, 틀어진 골반과 척추의 교정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져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2월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60여 명의 산모가 참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는 “출산 후 운동을 통한 산후 후유증 완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같은 시기의 산모들과 출산 경험과 육아 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산시 보건소 누리집 팝업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1-661-6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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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성료충남 서산시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16일 ‘제2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갈산동 산3-29번지 일원에 마련된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대회는 각 마을 경로당 회장, 29개 게이트볼팀 선수,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건강한 스포츠에 꾸준히 참여해 심신을 단련하는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을 존경한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경기장 내에서 열띤 응원과 함께 경기를 치렀으며, 경기장 밖에서는 서산의료원, 서산시보건소,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산의료원, 서산시보건소는 비상시에 대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수지침, 이·미용 서비스, 네일아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스크와 팝콘을 나누어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응원했다. 열띤 각축전 결과 우승은 해미A 게이트볼팀, 준우승은 고북 용암A 게이트볼팀, 공동 3위는 부석게이트볼팀, 지곡게이트볼팀이 차지하며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할 시책 중 하나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88억 원을 들여 대회가 진행된 게이트볼장을 마련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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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상공회의소, 이완섭 서산시장 초청해 생생한 소통의 장 마련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상공회의소가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상공인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 상공인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한 상공인의 “상공업에 있어 물류 인프라 구축은 큰 관심사 중 하나인데, 이와 관련해 서산공항의 착공과 준공 등 앞으로의 추진계획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이 시장은 “2026년에 착공,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공항 관련 산업이 유치될 경우, 인근 시군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산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해서 이 시장은 “시와 충청남도가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산임해지역의 고도화 및 대산읍 독곶리 내 173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완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토교통부에 지정 건의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제안서를 이번 달까지 완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성연면 인더스밸리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설치, 육쪽마늘에 대한 시 차원의 홍보와 지원, 외국인 근로자 유치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속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국제 정세 불안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공인 분들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대들보라고 생각한다”며 “활발한 물류를 위한 서산공항을 비롯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제공하고 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이완섭 서산시장이 서산상공회의소의 초청을 받아 16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관내 상공인들과 기업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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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면 신덕지구 ‘상습 침수’ 주민 민원 해소 결실!태안군이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군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국비)이 소요됐다. △유수지 1개소(2.5ha) 설치 △배수로 4조(1km)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이 주요 내용으로, 총 59.2ha 면적의 농경지가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신덕지구 내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신덕지구는 해안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만조시간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군은 농업인 등 주민들의 고통 해소를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으며,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액 국비 사업인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에 신덕지구가 선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후 2020년 6월 세부설계 시행에 이어 2021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후 2022년 4월 주민들의 기대 속에 착공에 돌입해 이날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으로 신덕지구 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지 이용률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되며, 군은 하반기 사업지 내 유수지에 안전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의 준공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촌지역의 발전과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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