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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이 봉사, 장애인 위해 부부가 헌신”

오금택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제21회 지체장애인의 날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21.1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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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금택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제정한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111일 제21회 지체장애인의 날 행사가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1회 전국지체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장애인지도자 및 장애인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오금택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 원장은 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돌봤다.

     

    특히 17년간 배우자(손은옥 헤어샆 원장) 와 함께 일요일을 통해 누워지내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머리를 깍아 주는 재가 방문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현재는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으로 근무하면서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어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아오고 있다.

     

    오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장애인들이 많이 있어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힘이 닿을 때까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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