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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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수목원 무장애나눔길 전국 ‘최고’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25억 4900만원(녹색자금 13억 8000만원, 도비 11억6100만원)을 투입해 안면도수목원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사업 구간은 안면도자연휴양림부터 수목원, 내년 완공 예정인 안면도 지방정원까지 3㎞(황토포장길 1.7㎞, 데크산책로 1.3㎞)를 연계해 보행약자의 안전·편의성을 높였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나눔숲·나눔길 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 많은 보행약자들이 숲에서 휴양·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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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황새' 2년 연속 번식 성공률 100% 이뤄충남 서산시가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의 6알이 모두 성공적으로 부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개의 알을 낳아 4마리의 새끼를 무사히 키운 황새 부부는 사용했던 둥지를 보수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올해 2월 초순 산란에 성공했다. 이날 시는 예산황새공원 전문가와 함께 서산버드랜드 내 황새 둥지를 산란 후 약 50일 만에 점검한 결과 6개의 알이 모두 부화한 것을 확인했다. 시는 국제적인 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황새의 포란 기간이 약 한 달인 점을 감안해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온 지 2주 정도 된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부모인 황새 부부는 서산버드랜드 내에 서식하며 야생 수컷과 인공증식으로 태어난 암컷이 짝을 이뤄 지난해 국내 최초 자연 번식에 성공한 사례로 학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서산시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일반적인 황새의 산란수보다 많은 6개의 알을 100% 부화를 성공한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서산버드랜드 내에서 매년 황새가 번식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서산버드랜드에 마련된 둥지 아래 무논 습지를 조성해 겨울 동안 황새가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으며, 천수만을 방문해 번식하는 황새의 개체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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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다양한 ‘체육 인프라 조성’ 건강 도시 구현충남 서산시가 스포츠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1일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 스포츠를 통한 시 위상 제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건강 증진 등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로 시는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4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인지초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팔봉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사업 ▲역천파크골프장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 일원에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등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한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2026년 착공을 위해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에 도전하고 결과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지초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시민이 다채로운 체육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학교 건물과 부지를 활용해 수영장, 소규모 체육관, 주민교류공간을 조성한다. 팔봉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어송리 일원에 배드민턴장, 탁구장, 다목적실, 스크린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공모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은 올림픽 공식종목으로 채택된 클라이밍 장소 제공으로 시민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9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역천파크골프장 확장사업은 파크골프 인구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그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운산면 용장리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9홀 확장하는 것으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서산시는 51억 원을 투입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온 힘을 기울이는 가운데, 출전 30개 종목 선수의 강화훈련비, 출전비를 지원하는 등 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상위권 입상을 노린다. 시는 도민체전뿐만 아니라 23억 7천7백만 원을 투입해 사격과 카누 등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국제 및 전국 규모 대회에 상위 입상을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6억 6천6백만 원의 사업비로 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대회를 개최해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하는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든 시민이 기쁜 땀을 흘리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 체육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하고 스포츠를 통해 시의 이름을 알려 건강한 시민 체육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체육 인프라와 앞으로 확충될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고, 다양한 선수 지원을 통한 대회 상위 입상으로 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배드민턴, 피트니스, 골프, 축구, 테니스, 마라톤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며 체육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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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충남도는 도내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보다 16억원 증액한 127억원을 투입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9만 6722명이며, 1인당 지원금은 지난해 보다 2만원 늘어난 연간 13만원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음반, 교통, 숙박, 관광시설 등 전국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는 문화누리카드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가맹점 확대 및 이용자 편의성을 증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시군, 지역주관처인 문화관광재단과 분기별 2회 이상 실적제고 회의를 열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논산딸기축제, 백제문화제, 계룡군문화 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기간 동안 축제 부스를 가맹점으로 등록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도 상생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가맹점이 부족한 문화소외지역에는 문화장터 개최 등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에게는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도는 앞으로 축제현장, 공연장, 유명 관광지 등 여행패키지형 서비스 제공 및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조진배 문화정책과장은 “도민이 쉽고 편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15개 시군 맞춤형 홍보물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발굴 및 충남형 기획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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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충남 서산시가 20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면접지원 프로그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지역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1:1 현장 면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충남도, 서산시와 공장 이전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확장 이전을 준비 중인 ㈜잉크테크가 참여해 14일 첫 시작을 알렸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시는 ㈜잉크테크의 공장이 완공되고 인력이 안정될 때까지 프로그램을 매주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만남의 날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지역민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041-660-2741)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임에도 기회가 되지 않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상생해 취업과 지역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7회에 걸쳐 개최해 51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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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창출과 안전 확보를 위한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사업 적극 추진 중서산시니어클럽(관장 이효정)은 2월 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시니어가스 안전관리원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42명의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이 활동중이다. 그 결과 787건의 점검 중 약 55건의 부적합을 발견하여 즉시 LP가스 공급업체에 조치 요청함으로써 LP가스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협약은 정부의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60세 이상의 지역 내 노인들을 특별한 교육을 통해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으로 양성하고 서산시민들을 대상으로 LP가스안전점검을 하는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산시니어클럽에서는 사회서비스형으로 참여하고있는 만 60세 이상 42명의 노인이 14개조로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후, 서산시민 및 취약계층 가구의 LP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부적합한 시설 중 막음조치 미비한 경우 약 20건, LP가스 누출 5건, 그 외 부적합 사항 30건 등 787건 점검 중 약 55건의 부적합을 발견하여 즉시 LP가스 공급업체에 조치 요청함으로써 LP가스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은 선제적인 LP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LP가스 사용가구의 안전점검관리와 홍보물 배부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사업인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을 통해 서산시니어클럽은 서산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취업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사회 경제적 보탬을 주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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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지역 인구문제 해결 수도권 규제 강화해야!”최근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참석, 수도권에 대한 규제 강화를 건의하며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문체부·교육부·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와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과 같은 소규모 지자체에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는 더욱 체감이 큰 사회적 문제”라며 “인구소멸지역에는 수도권의 일부 지자체도 속해 있지만, 그 외 대부분의 지역에 대해서는 기업과 기관 이전 등 수도권 규제 강화를 바탕으로 인력과 본거지를 균형발전 측면에서 새로이 재편하는 등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이 답변자로 나서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과 관련된 사항으로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나 소규모 지자체의 문제 해소가 필요한 만큼 해당 사항에 대해 추후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태안군 인구는 전국적인 저출산 및 인구감소 추세에도 비교적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군은 인구의 자연적 증가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사회적 증가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귀농·귀촌인 유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매해 전국 귀어인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인구정책에 대한 정부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고 이는 국가라는 큰 틀에서 결정해줘야 할 문제”라며 “정부 차원의 규제로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지방도 살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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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건의사항 처리율 81.6% ‘소통행정 빛나’태안군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군수 읍면방문’ 등 각종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 2702건 중 81.6%인 2206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8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갖고 지난 7년간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읍면 방문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가세로 군수가 추진한 것으로 취임 직후인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유행 당시 접수 방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및 ‘마을 군수실’ 등을 수시 운영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왔다. 특히, 지역 경로당과 주요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관내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함께 나누며 ‘군민 행복시대 건설’에 대한 군의 의지를 적극 전달했다는 평가다. 보고회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읍면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은 총 2702건으로, 이중 1696건이 이미 해결됐고 510건이 순조롭게 추진돼 처리율 81.6%를 기록 중이다. 그밖에 장기추진은 318건, 수용곤란은 178건이다. 연도별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2021년 가장 많은 74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민선7기가 본궤도에 올랐던 2019년의 507건이 뒤를 이었다. 읍면별로는 태안읍이 6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근흥면 371건, 안면읍 336건, 이원면 319건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인 올해 1월 방문에서는 총 1350명의 군민이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해 총 346건을 건의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인구유입과 귀농귀촌 지원을 비롯해 원예치유박람회와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다. 군은 현재 해결 중인 건의사항의 경우 기간 단축을 통한 조기 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 추진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예산확보에 나서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소한 사항이라도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건의사항 처리 완료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7년간의 건의사항 처리율 81.6%는 군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불편 해소를 위해 우직하게 노력해 온 결과”라며 “사소한 건의사항이라도 군민에게는 큰 불편사항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응답해 군민 감동을 이끌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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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 제공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추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환경부에서 발표한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범부처 총력 대응’과 도의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계 가동’과 관련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알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했다. 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35㎍/㎥ 초과)일 때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 알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예보 알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오픈 에이피아이(open API)*를 이용한 자료 수집 기반을 마련, 알림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연구원은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연구원 누리집 배너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 open API : 플랫폼 기능 또는 콘텐츠를 외부에서 웹 프로토콜(HTTP)로 호출하여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제5차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기간 동안 도내 초미세먼지 나쁨 횟수는 현재까지 24회로, 전국에서 경기도(25회)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15회와 비교하면 10회나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건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옥 원장은 “이 시기에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도민들의 건강과 우려가 크며, 개인의 노출에 대한 현명한 회피를 위해서는 사전 알림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봄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빈틈없는 대기질 실시간 감시로 선제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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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항만, 도시를 잇는 드론 물류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충남 서산시가 섬과 항만, 도시를 잇는 드론 물류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본격적인 걸음을 내딛는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드론 물류배송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충청권 유일 공모 선정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 진행될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2월 2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사업추진계획 보완협의회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고 확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3월 중하순부터 6월까지 콜드체인 드론 물류배송을 위한 배달거점과 드론 물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을 병행해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철저히 준비한다. 7월부터는 섬지역 순배송과 섬 특산물 역배송, 묘박지 선박 대상 드론 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추후 드론 배송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관련 부서, 유관기관이 많은 만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은 “전국 5곳뿐인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의 공모 선정에 시가 포함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지향 산업인 드론 산업이 우리 시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