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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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난 우려 186개소 대상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태안군이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급경사지 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21개소 △공동주택 옹벽 20개소 △야영장 7개소 △낚시어선 16개소 △소하천·세천 10개소 △상수도시설 12개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8개소 등이다. 지난해 121개소 대비 35% 늘어난 186개소를 대상으로 종합적·체계적인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안군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최근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자체 중점 점검대상 기준에 따라 태안지역 특성에 맞는 점검에 나서는 한편,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통해 추가 점검지역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회관·경로당·교량·복지회관·노후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점검 신청을 받는 ‘안전대전환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키로 하고 4월 21일까지 안전신문고 앱·포털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집중안전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전광판과 포스터, 현수막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관리과 안전관리팀(041-670-2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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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국가 암, 성인병 등 무료 이동검진당진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국가 암(만 20세 이상 짝수년 출생자) △성인병 질환(만 40세 이상 남녀) △전립선암(만 50세 이상 남성)이다. 검진 장소는 △송산보건지소(4.5.) △면천보건지소(4.8.) △우강보건지소(4.9.)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4.11.)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4.12.) △정미보건지소(4.15.) △대호지보건지소(4.16.) △고대보건지소(4.17.) △석문보건지소(4.18.) △송악보건지소(4.19.) △합덕보건지소(4.22.) 총 11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검진 희망자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하면 검진할 수 있다. 전년도 검사 결과 성인병 질환 검진자 177명 중 146명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유소견자(이상자)로 나와 82%가 성인병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검진자 445명 중 41명이 1차 혈액검사에서 유소견자로 발견되어 2차 정밀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내소 관리 또는 상급병원으로 연계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해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 후 건강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진료팀(☎041-360-61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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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릴 외국인력 확보 나서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외국인력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교육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로부터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표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마련과 도-시군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와 재외동포 2가지 비자유형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유형은 학력 또는 소득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자리를 가지고 거주하는 조건으로 장기 거주비자로 전환해 준다. 지역특화형 재외동포 비자유형의 경우 가족 동반이주 시 별도의 조건 없이 장기 거주비자로 전환해주며, 비사업지역 거주 재외동포와 달리 취업활동 범위에 제한을 받지 않아 도내 인구성장과 일자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서 제조업, 숙박업, 농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 9개 시군 488명이 선정된 바 있다. 시군별 인원은 공주 50, 보령 115, 논산 57, 금산 150, 부여 17, 서천 50, 청양3, 예산 36, 태안 10명이며, 해당 시군에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추천서를 신청할 수 있다.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산업의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외국인력 유입과 정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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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 반려동물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내 최초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시의 반려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함께 늘어나는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접종 대상은 그동안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후 1년이 지나 추가 접종이 필요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무료 접종 기간은 15일부터 12월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시가 지정한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되며 반려견이 임신하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접종이 불가해 수의사와 충분한 사전 상담이 필요하다. 지정 동물병원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산시 축산과(☎041-660-2037)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한만길 축산과장은 “2013년 이후 국내 광견병 발생은 없었으나 봄철 반려견의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생동물 등에 의한 교차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접종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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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 7명 이상 모이면 “원하는 강좌”를 배달해드려요!충남 서산시가 20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상반기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19개 학습팀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는 학습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좌를 지원하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할 수 있는 강좌는 ▲공예 ▲미술 ▲음악 ▲외국어 ▲교양 분야로 총 69개 과목을 지원한다. ▲공예 과정은 뜨개, 인형 만들기, 프랑스자수, 3D 공예 등 19개 ▲미술 과정은 수채화, 문인화 전통민화 등 10개 ▲음악 과정은 우쿨렐레, 난타, 하모니카, 풍물 등 11개 ▲외국어 과정은 중국어와 일본어 등 5개 ▲교양 과정은 대화기법, 큐브, 바둑, 드론 축구 등 24개로 구성됐다. 신청은 7명 이상의 서산시민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서산시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시간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강좌에 따른 교재와 재료 등은 학습팀의 자부담으로 구매해야 한다. 신청 양식 및 강좌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41-660-3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준비된 이번 강좌를 통해 평생교육 소외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가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교육 기회를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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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 농구단, 당진에서 전지훈련코웨이(대표 서장원)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단장 임찬규)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5일간) 당진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전지훈련이며, 휠체어농구단은 당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소속 지도자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활동도 전개했다. 당진시와 당진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 홍보 등을 위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과 협력해 왔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한국휠체어농구리그(KWBL)에 소속된 유일한 민간기업팀으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소속 지도자와 현역 선수 등 총 1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당진시 출신 3명이 선수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창단 첫해 전국장애인체전 우승, 2022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스포츠의 진수를 관내 장애인들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찬규 단장은 “이번 전지훈련은 2024시즌을 대비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당진시 협조에 감사하다. 당진시 장애인스포츠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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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방위 작전 수행능력 및 즉·강·끝 응징태세 이상 무!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지난 3월11일(월)부터 3월14일(목)까지 서북도서 영공방위 최일선의 창끝부대로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해 ’24-1차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했다. 전투태세훈련은 작전 준비태세 및 전투 수행능력을 점검하며 비행단의 전투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훈련으로, 20전비는 전시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 수행능력을 갖추기 위해 전투지휘소 운영, 비상소집 훈련, 주요 장비 및 물자 분산 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한, 전시 임무 지속능력 향상을 위해 전투기 전시출격, 야간 기지방호 훈련,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 화생방 종합 훈련과 전투력 복원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활주로 복구 훈련, 비상관제탑 훈련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20전비는 중요 훈련에 평가관을 배치해 실전에 가까운 다양한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장병들의 임무 수행 및 상황대처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손성진(대령, 공사 48기) 20전비 감찰안전실장은 “이번 전투태세훈련은 전 장병과 군무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작전 수행능력과 태세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실시했다.”라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최일선 창끝부대로서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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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업가스사와 ‘수소 협력’ 추진충남도가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본격 모색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대표이사)을 접견했다. 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 하기 위해 이날 도청을 찾았다. 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혼소발전 사업 △스마트팜 가스시장 확대 등을 논의했다. 린데코리아는 이날 접견에서 이와 함께 도가 중점 추진 중인 홍예공원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에 대한 동참의 뜻을 밝혔다. 린데코리아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7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민참여숲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1000그루 이상 수목을 식재하고, 조형물과 조경시설, 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세계적인 기업인 린데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 분야 협력 물꼬를 트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린데와 함께 수소 생태계가 견고히 구축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넓혀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1879년 설립한 린데는 전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생산시설을 가동 중으로, 2022년 기준 종업원 7만 3000여 명에 매출은 334억 달러(약 43조 원)로 집계됐다. 린데코리아는 1975년 창립해 2022년 기준 종업원 450명에 매출은 1조 원이다. 주요 생산품은 에어 가스, 프로세스 가스, 특수 가스, 의료용 가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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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60억여 원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 앞장관광해양도시 태안군이 올해 60억여 원을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태안’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19억 8600만 원)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16억 5000만 원) △침적쓰레기 정화 사업(15억 원) △해양폐기물 대응 사업(8억 6800만 원) 등 6개 사업에 총 60억 56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화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559.3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관광객 유입으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어민 및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련 기관·단체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 해양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관련 예산을 읍·면에 재배정해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에 나서고 수거 전문업체를 투입해 암반지역과 도서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대한 수거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해조류 및 해양쓰레기 다량 유입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어촌계·번영회 등 지역 주민과 협력하는 한편, 어민들에게 수거물품을 지원하고 폐어구 자율회수 처리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중 재활용 처리가 가능한 폐기물을 구분해 업체와 별도 계약하는 등 해양쓰레기 적치기간 최소화 및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고 해양쓰레기 운반장비를 각 읍·면에 배치하는 등 군이 보유한 시설 및 장비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3200톤,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1600톤, 해안폐기물 대응 사업 1500톤 등 6개 사업에서 총 68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 처리가 목표”라며 “해양환경 및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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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개최를 위한 큰 줄 제작해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는 14일 기지시줄다리기 줄제작장(송악읍 기지시리 11)에서 기지시줄다리기에 쓰이는 큰 줄 제작을 완료했다. 이날 제작된 큰 줄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서 수만 명의 관광객이 직접 다리게 될 줄이다.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는 큰 줄 제작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짚 6천 단으로 줄을 제작해 왔다. 3월 12일에는 줄틀을 꺼내 조립하고, 13일에는 소줄 70가닥을 엮어 중줄 6개를 만든 뒤 14일 이 중줄을 이용해 큰 줄을 만들었다. 또한, 이달 말까지 큰 줄에 머릿줄과 곁줄, 젖줄을 만들어 축제에 쓰일 줄다리기 줄 제작을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줄은 암줄과 숫줄 각각 무게 20t 길이 100m, 직경 1m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쓰일 큰 줄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작되었다.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4월 11부터 14일까지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유네스코 줄다리기 한마당, 전국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