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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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만 노인의 수장은 누가 ?제 8대 대한노인회 서산시 지회장 선거가 3월 3일 예정인 가운데 2명의 후보가 출마의 뜻을 밝혔다. ▲ 제 8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선거, 기호 1번 우종재 후보 기호1번 우종재 후보는 “서산시 노인회라는 거대 조직을 운영하려면 이제 노인들의 상징적 역할만을 담당하는 지회장이 아닌 능력 있고 추진력이 강한 일하는 지회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방공무원 30년의 행정경험과 서산시의원 재선을 통한 의정 경험, 서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리더십, 소통과 추진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우종재 후보는 △서산시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추진 △분회장, 경로당 회장 활동비 대폭인상△사무장 활동비 지급 및 업무 간소화와 추진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 △5개 동지역 분회 사무실 건립 추진 △노일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제 8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선거, 기호 2번 정영화 후보 기호 2번 정영화 후보는 SBC서산방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노인회장은 노인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맡는 것이 순리”라며 “노인의 심정과 노인문제는 노인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만이 가장 잘 이해하고 절실히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화 후보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으로 8년 간 활동한 이력을 언급하며 “노인문제를 잘 이해하고 노인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겠다는 정신과 의지가 뚜렷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이력이 있는 사람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특히 정영화 후보는 △경로당회장 및 각급회장의 수당 대폭개선(300%이상) △각 경로당 각종 사무, 회계 간소화 △노인회관 건립 △경로당 현대화 활성화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다며 “가장 낮은 자세로 어르신들을 내 형제 자매와 같이 살피고 또 부모님과 같이 섬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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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제20대 국회 4년 의정활동종합평가 우수의원 선정충남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28일 “법률소비자연맹에 의해 ‘제20대 국회 4년 의정활동종합평가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0대 국회의원들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12개의 객관적인 항목으로 수치화하여 분석했다. 12개 항목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이다. 평가 결과 법률소비자연맹은 20대 국회의원 300명 중 25%인 75명을 ‘제20대 국회 4년 의정활동종합평가 우수의원’으로 선정했으며, 충청남도 11명 의원 중에서는 3명만 여기에 포함되었다. 성일종, 이명수, 박완주 의원이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 4년간 저 자신을 ‘서산시민, 태안군민의 비서실장’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 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 태안군민 여러분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지난 11일 법률소비자연맹 산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발표한 ‘제20대 국회(2016.5.30.~2019.12.31.) 대정부질문 우수의원’ 8명에도 선정되었던 바 있다. 당시 성 의원은 충청권 국회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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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충남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25일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음성’(감염되지 않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성일종 국회의원 성 의원은 지난 2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법 개정 관련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의 참석자 중 한 명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행사에 참석했던 국회의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성 의원은 이 소식을 접한 24일 오전 자발적으로 한림대 강남 성심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바로 귀가해 재택근무에 돌입했으며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 의원은 “확진자와 악수를 하거나 접촉은 없었지만 저 개인의 건강보다 국민 여러분께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며,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내 건강만큼이나 타인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자발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 같은 경우처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경우 증상이 없을 시에 88,460원의 검사료를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며, “국가적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은 “제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참석한 행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마치 제가 확진자나 가해자인 것처럼 프레임을 만들어 선거에 이용하려는 세력들이 있었다.”며,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사람의 생명을 선거에 악용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 의원은 “확진자도 우리 이웃이고 가족인데 비난하거나 배척하기 보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충남도회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던 조한구 서일고 이사장도 지난 24일(월) 서산의료원을 통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 이사장은 “본의 아니게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난국을 이기려면 국민 모두 힘을 합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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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에 수출보험료 지원충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수출입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 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보증)종목 가입 시 발생하는 비용을 도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지원 한도는 20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연간 총 수출실적 2,000만 달러 미만(보증 이용 시, 1,000만 달러 미만) 기업이다. 도는 올해 지원예산 1억 4,000만 원을 편성했다. 도는 올해 단체보험 지원을 강화해 지난해 252개 업체를 지원한 것보다 더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환 도 국제통상과장은 “지난해 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11개사에 17억 1,800만 원의 사고 보험금을 지급, 기업의 안정적 수출 여건을 조성했다”며 “올해는 보험료 지원액이 늘어난 만큼 더 큰 수출안전망 확보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종료될 수 있으며, 충남수출지원온라인시스템(https://cntrade.kr)’ 및 충남도청,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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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예감, '휴대폰에 딱 한사람'그간 지역 예술인으로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가수 아리아(본명 한선미)가 지난 11일 인생 첫 번째 앨범인 ‘휴대폰에 딱 한 사람’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휴대폰 속 수많은 사람들 중 힘들고 외로운 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누구일지 고민을 하는 곡으로, 노래 속에서 아리아만의 절절한 감성이 잘 묻어나고 있다. 인터뷰 중 아리아는 김영철 작곡가의 수많은 예비 곡 중 가사가 와 닿아 선택하게 되었다며, 대중에게 정말 외롭고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인지 노래를 들으며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휴대폰에 딱 한 사람’ 외에도 ‘보고 싶어요’, ‘빛이 된 당신’의 수록곡이 포함되었다. 한편, 아리아(본명 한선미)는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과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 자문위원, SBC서산방송 문화예술봉사단과 (사)아리아 문화예술공연봉사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예술, 충남을 빛낸 인물 공로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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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가꾸기’ 도서 주민 삶의 질 높인다충남도는 25일 아산시에 있는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충청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는 도내 섬 주민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섬 가꾸기 종합 계획’의 수립 및 변경, 평가,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식, 경과보고, 자문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한 자문위원은 도서 개발, 생태, 산림·조경, 문화, 관광 등 섬 관련 및 마을만들기 사업 전문가, 성인지 정책 전문가, 섬 주민 대표 등 15명이며 위원장은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이 맡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섬 발전 방안을 마련코자 추진하는 ‘섬 가꾸기 종합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통해 전략 및 사업 계획 구상 등을 설명했다. 도는 충남연구원 연구용역을 통해 △중앙부처 및 시‧도 섬 관련 정책 사업 추진 실태 분석 △섬 주민의 섬 가꾸기 방향 및 개발 수요 조사 △섬 가꾸기 정책 방향 설정 및 사업 계획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자문위원들은 연구용역에 대해 도서별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중‧장기 계획과 도서 종합 계획, 서해안권 발전 종합 계획 등과 연계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오는 6월과 9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최종보고회를 열고,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자문위원회와 함께 섬 주민들을 위한 섬 가꾸기 종합 계획을 수립·추진해 나아갈 것”이라며 “섬 자원을 보존하고, 섬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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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경유 사업장 소독·폐쇄 등 조치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군과 영상회의를 열고 도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 15개 시·군 시장·군수, 도 실·국·원·본부장,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가 코로나19 발생 및 방역 대책 현황을 우선 보고하고, 천안과 아산, 계룡, 태안군 등이 대응 상황을 보고한 뒤 토론을 갖는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21일 계룡 확진자 발생 직후 역학조사반 21명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접촉자 21명과 의사환자 2명 등 총 23명을 추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자가 이용한 식당에 대해서는 소독 후 폐쇄 조치하고, 식당 이용객은 명단을 확보 중이다. 전북 전주와 충북 청주, 세종, 대구 확진자 4명이 다녀간 홍성과 태안, 아산, 당진, 예산, 공주 지역 사업장과 관련해서는 종업원 등 26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해당 사업장은 소독 후 폐쇄하거나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도내 신천지교회 4곳은 지난 18일 방역 후 폐쇄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도내에서는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응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각 시·군에서는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 동원해 위기 극복을 위해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노인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임시휴관 등 조치 검토 △각 시·군 청사 및 주요 시설 검역관리 강화 △보건소 진료 상담 시 대구·경북 방문 여부, 신천지 교인 여부 확인 △집단행사 자제 등을 중점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도청사 출입문을 축소하고 검역을 강화할 예정이며, 청내 탁구장과 헬스장 등도 폐쇄키로 했다. 코로나19 방역대책 상황보고 (충청남도 방역대책본부) □ 충남 발생현황 ※ 자료원 :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 ’20.2.22. 24:00 기준, (단위:명) 구분 확진환자 접촉자 의 사 환 자 비고 (접촉자 자가격리) 계 양성 음성 검사중 충남 전일 1 34 701 1 633 67 당일 - 3 152 - 71 81 누계 1 37 853 1 704 148 자가격리 7명 전 국 확진환자 556명, 의사환자 22,633명(확진자포함) * 격리해제18명, 사망자4명 국 외 확진환자 29개국/77,447명(중국76,288명,기타국가1,159명)*사망자2,357명 ❍ 우한시 방문 입국자 1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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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중국 유학생 특단 관리 필요” 건의양승조 충남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양 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 수습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문 대통령에게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대학교 개강 연기를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중국 유학생은 지난해 4월 1일 기준 7만 1067명으로,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중국에서 입국해 체류 중인 유학생은 1만 9022명이다. 나머지 5만 2046명은 중국 등에서 추가로 입국할 것으로 예상, 추가 감염 확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따라서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부에서 대학 개강을 추가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양 지사 건의의 주요 골자이다. 양 지사는 “개강 연기가 어려울 경우 교육부 지침으로 입국 예정자 집단 수송 및 기숙사 격리조치 의무화가 필요하다”며 “기숙사가 부족할 시 국가시설 및 공공기관 등을 활용해 2주간 격리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양 지사는 또 대구 출신 입영예정자에 대한 입영 연기 조치를 통해 감염 활로를 완벽 차단해야 한다는 내용도 건의했다. 양 지사는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거주 군인으로, 업무차 계룡시를 방문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지역사회는 이미 감염에 대한 불안이 가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 내 집단 발병 예상이 우려된다”며 “감염위험성이 있는 입영 예정자에 대한 입영 연기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이와 별개로 “역학조사관 및 공중보건 인력을 추가 선발해 달라”며 “현재 충남 15명 등 각 시도가 대구·경북 지역에 공중보건의를 파견·지원하고 있어 대규모 확진자 발생 시 대응인력 부족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도지사 등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출퇴근 유연제(시간조정) △각종 집회 일시적 중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및 지원 △최첨단 의료시설 공유 등을 건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며 “콘트롤 타워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범부처 대응 및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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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 미래통합당에 입당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당원들이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은 23일 충남 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조 위원장과 이창 서산·태안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의 입당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과 당원들은 지난 19일 “바른미래당이 분열과 갈등을 겪으며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바 있다. 조 위원장은 제4,5대 서산시장을 지냈고, 현재 한서대 교양학부 대우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김태흠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조규선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과 당원들이 최근 통합 출범한 미래통합당에 합류하게 돼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충남 지역 선거를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은 “우리 서산·태안 지역이 통합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며 “하나 된 대한민국, 통합과 혁신의 미래통합당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조규선 위원장은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저의 작은 힘을 미래통합당에 보태기로 했다”며, “통합의 첫 번째 일로 성일종 국회의원과 미래통합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초 입당식과 기자회견, 통합당 당원들과의 상견례 자리가 계획돼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자회견, 상견례 등은 취소하고, 주요 당직자들만 참석했다. 지난 1월 20일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보수통합을 위한 불출마선언과 함께 성 의원 지지선언을 했고, 유상곤 전 서산시장도 지난 2월 10일 성 의원의 서산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의사를 밝힌 데 이어 조규선 위원장까지 성 의원 지지의사를 밝힘으로써 성 의원 지지의사를 밝힌 전 서산시장은 3명이 되었다. 한편, 입당 행사에 앞서 미래통합당 서산태안 당원협의회는 충남도당 차원에서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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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비율 상향’ 국무총리 답변 받아▲ 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자유한국당)은 23일 “오늘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비율을 상향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 17일 서산시 성연면 농공단지를 방문해 동희오토(주) 등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휴업에 따른 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해 정부에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일부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해서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현재 고용보험법 시행령 상 고용사정이 악화될 경우 정부는 기업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으나, 지원액이 중소기업의 경우 인건비의 3분의 2(대기업은 2분의 1)만 지원되고 나머지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부담하게 되어 있다. 성 의원은 이러한 민원을 청취한 직후 정세균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 장·차관에게 연락해 “코로나19 사태는 천재지변이며, 정부의 책임도 있는 만큼 기업 측에 고용유지지원금을 100%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당일 바로 서울로 상경해 국회에서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을 100% 지원해 달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게도 “코로나19 피해기업들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100% 지원하라”는 내용의 정책질의를 했으며, 21일에는 국무조정실과 고용노동부에 공문을 보내 재차 요구했다. ※ 21일 국무조정실과 고용노동부에 보낸 공문 후면첨부 성 의원의 이런 끈질긴 요구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3일) 아침 성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성 의원의 건의를 받아들이겠다. 정부재정상 100% 지원은 어렵지만, 지금보다 지원비율을 상향하도록 하겠다”는 답을 내놓았다. 성 의원은 이에 대해 “야당의원인 저의 건의를 받아들여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 앞으로도 여·야·정을 가리지 않는 초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