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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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기 의원 5분 발언,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으로 환경도 지키고 농업도 지키자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을 이롭게!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안원기 의원입니다. 짧은 가을을 배웅하고 긴~터널의 초겨울 마중 길에 나서보니 계절만큼 약속을 잘 지키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은 반갑지 않은 계절입니다” 최근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과의 동행을 위해 정을 담은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소득 가정, 위기 가정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훈훈한 세밑 되시기 바라며 5분 자유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서산의 가을 하늘은 오늘도 명경처럼 맑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8월 제정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변화 아닐까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는 370만 명이며, OECD 회원국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국민 10명 중 6명이 세계보건기구 권고 수준의 2배가 넘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나 겨울철이면 북서기류와 대기 정체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악화돼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경개선 효과가 아직 농어촌까지는 미치고 있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우리 고장의 농어촌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먼저, 항만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 발생량은 3만2300톤으로 전체 미세먼지 33만6066톤의 9.6%를 차지합니다. 농촌의 경우 트랙터와 콤바인 등 다양한 농기계가 보급되어 있어 농촌의 미세먼지 발생량은 항만의 2~3배가 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럼에도 농기계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장치 지원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 같은 이유는 농촌에 대한 무관심과 농기계에 특화된 미세먼지 저감 장치 시설이 특별히 없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노후 디젤자동차의 경우에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차량에 디젤 미립자 필터를 부착합니다. 이 필터는 노후 한 디젤 자동차의 운행 중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모아 필터로 걸러낸 후, 500℃의 고온으로 태워 오염물질을 줄이는 배기가스 후처리방식 저감 장치입니다. 개당 400만원으로 90%를 정부 등에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서산시의 경우, 올해 미세먼지 배출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1,659대, 노후경유차 저감 장치 부착지원 141대 등 6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하였습니다. 반면에, 지난해 유종별 면세유 지원현황을 보면 트랙터, 콤바인 등 16,000여대에 경유 130여억 원을, 이앙기, 관리기 등 2,200여대에 휘발유 8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산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은 자동차에만 한정된 지원사업일 뿐, 오히려 농기계는 면세유를 지원함으로써 농어촌의 미세먼지 절감은커녕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한 업체가 ‘농기계의 매연저감 및 엔진활성화 기능을 갖춘 활성세라믹 소재 및 그 제조방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부피가 크고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의 매연저감 장치와 달리, 무동력‧무필터의 소형제품인 EP매연저감 장치는 배기구 말단에 간편하게 장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디젤자동차에 적용되는 후처리방식이 아닌, 매연이 발생하기 전에 처리하는 선처리 방식이라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서산시도 이처럼 폭 넓게 사용이 가능한 기계장치를 농기계 등에 보급하여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농업정책을 서둘러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 장치 지원으로 환경도 지키고 농업도 지키는』 ‘서산시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 장치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산시에 거듭 촉구하며 이만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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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3일간 제29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기간 중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운영‧총무산업건설위원회)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예상되는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시정연설, △2023년도 제3회(정리)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 제·개정안 및 기타 안건 심의·의결이다. 안건 종류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11건, 예산안‧기금안 3건, 기타 5건 등 총 34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문수 의원), △서산시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안, △서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이정수 의원), △서산개척단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버드랜드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교육 관련 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특별회계 존속기한 연장을 위한 서산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실), △서산시 평생학습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평생교육과), △서산시 도시개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시과)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원기 의원은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으로 환경도 지키고 농업도 지키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으며, 최동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외소재문화유산의 보호 및 환수활용에 관한 법률」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한편, 서산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은 재심의한 결과 찬성 6표, 반대 6표, 기권 2표로 부결되었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금리, 고환율에 이어 고물가에 따른 경제 한파로 서민 경제가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번 제290회 제 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서산시의 열악한 지방재정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시민의 관점에서 사업과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심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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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시정연설, “6만여 군민과 ‘르네상스 태안’ 이룰 것!”“민선8기 서해안의 새로운 중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로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27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광개토 대사업과 화력발전소 폐쇄 대체 산업 마련,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체계적 운영 등 내년도 각오를 밝혔다. 가 군수는 올해 시대에 부응한 가치관 정립과 더불어 무질서에 대한 엄격한 경고 및 비타협에 나서는 등 안일한 사고를 벗겨내는 노력을 기울이고 풍요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감각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에 몰두했다며, 내년 태안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핵심 전략 추진에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개토 태안을 통한 지역개발의 새 돌파구 마련 군은 선진 유럽형 모델로 국내 최고의 시설과 콘텐츠를 갖추게 될 해양치유센터의 건립에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내년 초 준공 예정인 국내 최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태안안면클린에너지’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와 지역 간 상생을 통해 미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수립한 10년 단위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만큼 세부 발전계획들을 군정에 잘 녹여내고, 2026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의 대상 사업에 선정돼 최대 1천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밖에도, 군은 광개토 대역사 개척을 위해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안흥항 클린 국가어항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하고 ‘격렬비열도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등 태안의 지정학적 잠재력 극대화에도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어촌 기반 육성, 경쟁력 있는 경제 태안 실현 군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내년 ‘태안 동부시장에 대한 장옥개발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걷고 싶은 거리 5일장’을 복원해 전통시장 상권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원면 시목리에 실시설계 중인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경우 내년 3월에 착공해 2025년까지 조성하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 신청과 ‘화훼산업 진흥지역’ 지정,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 착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1500여억 원에 달하는 ‘허베이 유류피해 삼성 출연금’과 관련해서는 태안군 배분금 수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유기적 협력 채널을 가동하는 등 배분금의 취지와 성격에 맞게 정상 집행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함께하는 복지사회 구현 군은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한 공립형 노인 요양시설인 ‘어르신 돌봄센터’를 내년 상반기 중 준공해 환자 부양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군 보건의료원 의료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내년 초부터 ‘태안군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내년 ‘공공형 버스의 지·간선 체계 시범 사업’에 돌입해 수요자 중심의 교통 서비스 추진에 나서고 특별교통수단의 운영지역 및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등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생활편익 증진 군은 총 사업비 240억 원이 투입될 ‘태안읍 도시재생 사업’이 현재 국토교통부의 최종 대상지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선정 시 곧바로 착수에 돌입해 태안읍의 혁신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40억 원이 투입되는 ‘가의도 섬 특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외된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획기적 재편을 시도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북부권의 정주여건 개선과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이원면 종합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시행해 계획적인 도시성장을 유인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과 관광, 예술의 도시 지향 군은 올해 각종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고 특히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에 이어 2024년 설날장사 씨름대회 유치까지 확정짓는 등 씨름 강군(强郡)의 저력을 알리고 있다며, 내년에도 태안이 관광과 문화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50년간 굳게 닫혀있던 안흥진성을 군민 품으로 되돌리는 ‘안흥진성 정비 및 철책 이설 사업’을 내년 수행하고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사업’도 본격화해 600년 태안읍성의 얼을 되살려낼 예정이다. 또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정비 사업과 국화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경우 내년 구체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총 87억 원이 소요되는 고남 패총박물관 증축 사업은 내년 건축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군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를 내년 상반기 개관해 ‘가족이 행복한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도 내년 초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군민과 함께하는 일류행정 구현 군은 내년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결혼장려금 지급액을 기존 25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특히 출산장려금의 경우 지원액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높여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또한, 청년인구의 증가를 위해 ‘태안 청년통계’를 새롭게 작성해 부서별 체계적인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운영 및 ‘청년 창업 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6년 연속 귀어인 수 전국 1위’ 명성에 걸맞게 귀어·귀촌 프로그램을 정밀화·고도화해 ‘역귀촌율 5% 이내’ 목표를 달성, 인구 유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방침이다. ◆행정조직의 대대적 개편 군은 주요 현안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행정 여건에 효율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내년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비대한 2국 체제를 ‘1실 2국 체제’로 개편하고 미래에너지과, 먹거리유통과, 건강증진과, 해양치유센터 사업소 등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직개편 과정에서 유사 기능을 중복 수행하는 팀의 통합 및 이관,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팀 신설 등 미래 군정을 체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가세로 군수는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14.1% 감소한 6830억 원 규모라며, 국내·외 경제 상황의 불안정과 정부의 교부세 감축으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실정인 만큼 꼭 반영해야 하는 핵심 사항을 선별해 예산안에 담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 군수는 “2024년은 6만여 군민들이 지역발전의 진정한 주체로 거듭나 융성과 영광의 ‘르네상스 태안’을 창조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군정의 중심이 되는 휴머니즘 군정을 펼쳐 경제·사회·문화의 중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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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미래 서산을 이끌어 나갈 것”이완섭 서산시장이 27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정 목표 달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라며 주요 성과로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 사업 착공 ▲시청사 입지 선정 ▲문화예술타운 입지 선정 ▲양림선 준공 ▲국제 크루즈선 취항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서산해미읍성 축제 로컬 100 선정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유치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글로벌 경제 위축, 글로벌 안보 리스크, 내년도 정부예산 운용 기조 등으로 엄중한 시기에 처해있음을 강조하고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열정적인 시정 운영을 펼친다고 말했다. 5대 중점과제는 ▲경제활성화와 농어촌 살리기 ▲생동감 넘치는 인프라 구축 ▲차별없이 함께 누리는 복지체계 구축 ▲시민의 일상에 품격 있는 문화와 관광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이다. 첫 번째로 경제 활성화와 농어촌 살리기를 위해 우량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두 번째로 생동감 넘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재기획 연구용역으로 타당성과 경제성이 보완된 서산공항 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앞두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앙호수공원에는 넓은 잔디공원과 복합 주차타워 기능을 갖춘 시민 참여형 초록광장을 조성해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창출하고 ▲시청사 건립 ▲동문1동 종합청사 건립 ▲산업단지 조성 등을 절차와 계획에 맞게 이행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차별없이 함께 누리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시 청사 입지와 연계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입지를 선정하고,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동부 건강지원센터, 팔봉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놀이공간과 창작 공간인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을 내년부터 운영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4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네 번째로 시민의 일상에 품격 있는 문화와 관광을 더하기 위해 입지가 선정된 문화예술타운에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무형문화재전수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국제 규모의 융복합 축제로 키워나가고, 2027년‘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앞서 해미 천주교 국제성지를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과 연계해 ‘K-순례 관광’을 육성한다. 이 외에도 서산의 알프스인 운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사업과 해미 역사탐방로 야간경관사업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지역축제를 소득 창출형 축제로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친환경 시민편의시설이자 서산의 대표관광 명소로 만들고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과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이 시장은 “2024년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으로, 청룡의 용맹함과 강인함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라며“‘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작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서산을 위한 새로운 길을 내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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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사과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3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암면 사과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서산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30여명이 동참하여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수확 방법 설명을 듣고 사과 수확에 힘을 보냈다. 농가주는 “기후 변화는 물론이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사과 수확에 막막한 어려움을 겪었는데 서산시의회에서 부족한 일손을 메꿔줘서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맹호 의장은 “미약하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관심 갖고 지켜보며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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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아파트연합회 간담회 및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을 위한 현장방문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가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서산시아파트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산시의 21개 아파트 회원단지로 구성된 서산시아파트연합회와 서산시의 산업건설위원회 및 관계부서는 간담회에서 공동주택 시설 법정검사 비용 지원,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 비용 지원, 수목 병충해 방지를 위한 수목 소독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안원기 산업건설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산시의회와 서산시아파트연합회가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서산시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서산휴게소 서산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현장방문에 나섰다. 서산휴게소에 위치한 서산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서산지역의 농민들이 생산한 먹을거리를 가능한 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도록 촉진하고 식품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001년 개장한 곳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산휴게소 서울방향 로컬푸드판매장 행복장터를 방문하여 관련 부서 및 운영자의 운영 현황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하였다.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소비자의 입장으로 외관과 내부시설을 살펴보며 매장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였다. 특히 의원들은 매장 홍보방안, 수익구조, 농산물 매입방법, 제품의 품질, 반품처리 방법 등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이윤도 중요하지만 ‘서산의 농산물 판로개척’에 초점을 맞춘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이해와 신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원기 산업건설위원장은 “제품의 진열 방법을 좀 더 보완한다면 언제, 어디서, 누가 생산했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실제 매장 이용객에게 다가가 “다른 지역의 로컬푸드 매장과 비교했을 때 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능동적인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안원기 위원장, 문수기 부위원장, 김용경 의원, 안동석 의원, 안효돈 의원, 이수의 의원, 한석화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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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기구 , 당신 뭐했어 ?’ 출판기념회 성료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 충남 당진시 ) 의 ‘ 어기구 , 당신 뭐했어 ?’ 출판기념회가 지난 18 일 ( 토 ) 당진시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계인사 2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어기구 의원의 ‘ 어기구 , 당신 뭐했어 ?’ 는 30 만 자족도시 당진 , 살기 좋은 당진을 위해 걸어온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 당진에 대한 애정과 의정활동 성과가 담겨있다 . 특히 당진 첫 국가기관인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 당진의 미래 먹거리인 석문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쌀값 안정화를 위한 농협법 개정안 초고속 통과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 , 국회 철강포럼을 주도하며 당진의 핵심 산업인 철강산업 육성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해 온 내용이 책에 잘 녹아있다 .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김주철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 이혜린 예술단의 장구 , 아프로 듀엣의 기타 , 가수 안세진의 식전 공연이 있었다 .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 , 양승조 전 충남지사 ,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 , 조한기 서산 ‧ 태안지역위원장 , 김학민 전 홍성 ‧ 예산지역위원장 , 오성환 당진시장 , 박정현 부여군수 등 2 천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상을 통해 “ 어기구 의원은 성과로 답하는 사람이다 . 민생과 직결된 상임위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며 “ 어 의원의 밝은 내일을 응원한다 ” 고 격려했으며 , 박병석 전 국회의장은 “ 제가 겪어본 어기구 의원은 듬직하고 능력 있는 분이다 . 해경인재개발원 유치 등 여러 숙원 사업들을 해결한 일꾼 ” 이라며 “ 열정과 뚝심의 어기구 의원과 당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달라 ” 고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 어기구 의원은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이 넓은 체육관이 열기로 가득 찼다 . 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 ” 며 , “ 당진이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 당진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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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 하나로맨션 감사패 받아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동문1·동문2·수석]은 11월 10일 서산시 동문동 하나로맨션 주민들로부터 서산시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서산시 하나로맨션 주민들은 “조동식 의원께서는 평소 서산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우리 하나로맨션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앞장서 적극 협조해 주셨다”며 “그 헌신적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에 조동식 의원은 “하나로맨션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숙원사업 해결에 보탬이 되었다는 말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산시민의 불편함을 해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서산시 의원으로서 맡겨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은 8대와 9대 의원으로, 현 9대 의회에서는 동문동 및 수석동 지역구를 포함하여 서산시 전역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무위원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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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11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 15일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11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11월 27일부터 23일간 열리는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21건, 의원 협의사항 5건 등 총 26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 제3회(정리) 추경예산(안) 편성 계획, △2024년 본예산(안) 편성 계획(이상 기획예산담당관실), △서산 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 추진계획(미래전략담당관실), △서산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스마트정보과), △구도항 수산물 공동작업장 민간위탁 동의안(해양수산과), △2024년 서산시복지재단 출연금 교부 동의안(사회복지과), △대산버스터미널 운영‧관리 민간 재위탁 동의안(교통과), △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산림공원과) 등 21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조례안(강문수 의원), △서산시 교육 관련 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안, △서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이정수 의원), △서산개척단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으로 총 8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한편, 김맹호 의장은 “오는 27일부터 23일간 열리는 제290회 서산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 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우리시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심사인만큼 면밀히 살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 성실히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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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 확보 ‘발품행정’이완섭 서산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4일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의원, 김상훈 의원, 박수영 의원, 장동혁 의원, 조수진 의원, 홍문표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을 만나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서산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2024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과 국비 증액이 필요한 6개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225억 9천만 원을 내년도 예산에 신규‧증액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비 신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국립국악원 내포분원 서산 건립 ▲해미국제성지 순례문화센터 조성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4개 사업이다. 국비 증액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사업 ▲서산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 2개 사업이다. 이 시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날 만난 국회의원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힘을 보태주기로 했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국회 예결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서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12월 2일 정부 예산이 확정 발표될 때까지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해 국비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