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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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강화와 묻지마 범죄 예방 대책 촉구 결의문우리 사회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무차별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묻지마 범죄의 급증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생명과 재산, 그리고 마땅히 가져야 할 ‘일반 국민의 일상’에 대한 권리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와 원칙을 위협하는 것으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묻지마 범죄유형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2000년대 초반입니다. 각종 사회문제와 경기침체,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범행 동기를 찾을 수 없는 묻지마 범죄가 증가 추세에 있고, 최근 범인 대부분 정신질환을 호소하면서 국가 차원의 정신질환자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신건강의 문제는 본인과 가족의 손에 맡겨져 왔지만, 핵가족화로 1인 가구가 1위를 차지하고, 국민삶의 만족도는 OECD 국가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국민의 정신건강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본 결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촉구합니다. 첫째, 국가는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라!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및 제재 방안 마련, 정신건강정책 전면 재검토, 범죄 대응능력 강화 및 관계자 교육 등 철저한 대응체계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국가는 관련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위험 지역과 시간대에 경찰력을 강화하여 불법 행위를 예방하는 것 외에도 범죄 원인 등 근본적 원유에 근거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둘째, 국민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라! 최근 묻지마 범죄의 범인 대부분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치료를 중단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신질환에 대한 일편지견(一偏之見)을 우려하여 치료가 지연되고,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고가 증가되며, 이로 인해 편견의 심화라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차별을 불식하는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 지역사회, 기업 등에서 범죄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국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셋째, 공공장소 및 위험 지역의 보안을 강화하라! 주요 거리, 공원, 주택가 등에 CCTV 설치 및 감시 활동 강화, 밝은 조명 설치, 주민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위험 지역의 안전성을 높여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단순히 범죄를 예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며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책임지고 노력해야 합니다.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사회가 총력을 기울어야 할 때입니다. 이 결의문을 통해 모든 관련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간곡히 촉구합니다. 2023년 9월 6일 서 산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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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충남 서산시는 5일 서울특별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 관련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은 국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이다. 이번 토론회는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의 입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이정수 서산시의원, 소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화학산업팀 사무관, 이민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대희 여수 YMCA 사무총장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의 인사말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 이민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대희 여수 YMCA 사무총장의 발제, 이상훈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국회의원들은 모두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공감하며 법 통과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토론회의 사회는 이정수 서산시의원이 진행했으며, 이날 참석하지 못한 여‧야 국회의원들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축하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1980년대부터 민간 기업에 의해 자체 조성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8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매년 60조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5개 회사에서만 연 5조 이상의 국세를 납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30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는 동안 폭발, 유출 사고, 소음, 악취 등의 피해는 지역민들이 겪어왔지만, 개별입지와 산업단지가 혼재돼 있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석유화학시설은 모든 국민이 활용하는 공공재를 생산하는 시설”이라며 “석유화학산업이 우리나라 성장에 크게 기여해 온 만큼, 피해와 희생을 감수해 온 지역민들의 지원 제도 마련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이러한 문제는 우리 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발전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며 “산업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이상훈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박효준 여수경실련 대외협력위원장, 한상호 서산시청 미래전략담당관, 박누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소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화학산업팀 사무관이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한상호 서산시청 미래전략담당관은 외부불경제사례를 통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서산시 의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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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청남도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충남 서산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김옥수, 이연희, 이용국 충청남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16개 주요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도의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지역 출신 도의원이 정부예산 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대통령 지역 공약과 도지사 공약사항에 포함된 ▲서산공항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내포태안철도 건설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 ▲해미국제성지 순례문화센터 조성 ▲KBS 열린음악회 개최 등 역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도 부탁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대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남 최초 대산항 국제크루선 유치 사업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예천급수분구 주배수관로 확관사업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참여한 도의원들은 서산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토대로 현안 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구상 부시장은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의원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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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 “ 안면도 , 환경부 ‘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공모에 선정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1 일 “ 환경부의 ‘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공모에 안면도 승언리가 최종 선정됐다 ” 고 밝혔다 . 환경부의 ‘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은 관광자원의 개발 및 확장에 따라 산림 , 습지 등이 훼손됨에 따라 단절된 생태계를 복원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생태계의 건전성과 다양성 등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 한편 안면도 승언리 일대는 지속적으로 폐기물이 적치되고 있으며 , 이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저수지로 흘러 들어가 심각하게 오염이 발생해 생태 복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 이에 성일종 의원의 제안에 따라 태안군청이 공모 신청한 “ 환경부의 ‘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공모에 안면도 승언리 일원이 선정됨으로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일대에는 2024 년부터 약 3 년간 60 억원 ( 국비 42 억원 ) 이 투입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 저수지 수질개선 ▲ 생물 서식 환경 복원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완충 숲 조성 ▲ 생태학습 및 탐조 등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 성 의원은 “ 사업선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태안군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며 “ 앞으로도 훼손된 생태를 복원해 주민들께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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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연구용역서산시의회 ‘환경 관련 각 법률 개정 건의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문수기)은 8월 29일 박태현 교수(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남순 변호사 등 환경법 및 환경소송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과 함께「서산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연구모임 대표인 문수기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현재 서산시는 각종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산읍 대산공단의 무단 페놀 방류, 성연면 절삭유 유출,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살포 문제, 폐기물 불법 유입 및 반출, 축산 분뇨 문제가 반복되어 서산시민들이 심한 악취 등 불편을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으며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환경 관련 법률은 환경오염 문제의 복잡성과 시대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서산시를 비롯한 공권력은 일련의 환경 문제의 원인 규명, 책임자 처벌, 그리고 원상회복을 위한 대응에서 안일하고 미흡하여 시민의 고통은 현재 진행형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문 의원은 “ ‘환경 관련 각 법률 개정 건의를 위한 연구모임’에 서산시의회 의원님들이 정파와 지역을 넘어 동참해주셨고, 이번 발족식에 서산시 및 민간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셔서 좋은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오염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화 노력과 서산시민들의 건강권을 책임지는 자세로 의원님들과 함께 연구모임을 이끌어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해당 연구모임은 문수기 의원이 대표를 맡고, 강문수 의원, 안효돈 의원, 이경화 의원, 조동식 의원, 최동묵 의원, 한석화 의원이 함께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이번 발족식에는 서산시 구창모 경제환경국장,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이희출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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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신속 추진돼야”충남도와 도 내 15개 시장‧군수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한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건의문은 28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지역민을 넘어 국민과 세계인의 새로운 휴식처이자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한 해양생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가로림만은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해양수산부 전국 환경가치평가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대표 청정갯벌이다.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거머리말 등 400여 종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 보고로 평가받는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환경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해양생태 관광거점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하고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법 개정으로 가로림만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될 법적 근거가 마련되며 첫 국가해양생태공원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대통령 대선공약으로 국가계획까지 반영돼 사업 요건은 충분하다. 시는 하반기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공동건의문을 정부, 국회,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후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에 220만 충청도민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며, “해양생태계 보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신속 추진을 촉구한다”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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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道 공동발전 모색 위한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개최태안군이 도내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열고 충남도 및 도내 지자체의 비약적인 성장과 변화를 모색했다. 군은 지난 28일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장·군수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1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장군수협의회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충청남도의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6차례 도내 지자체에서 순회 개최되며, 태안군 개최는 민선8기 들어 이번이 첫 번째다. 특히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와 경제활력 저하, 일자리 부족 등 단독 대응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전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나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협의회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으며, 이밖에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시행지침 개정 등 건의사항 16건과 논의사항 5건, 홍보·협조사항 23건 등 총 44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태안군도 북부지역 지방도의 교통정체 완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 사업(태안읍 삭선리-원북면 반계리)의 조기 준공과 634호선 확·포장 사업(원북면 반계리-원북면 방갈리)의 조속한 착공을 협의회에 건의했다. 또한, 충청남도 태안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10. 14.)를 비롯해 △제22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10. 2.~9.) △2023년 대한민국 사구축제(10. 21.) △제11회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10. 27.~11. 5.) △제9회 태안군 솔향기길 축제(10. 29.) △2023년 태안거리축제(10. 28.) 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협의회는 이날 제기된 각 지자체의 건의사항 및 논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숙의과정을 거쳐 처리결과를 차후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공개하는 한편, 충남 시·군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사안별 공동 대응책 모색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충남 15개 시군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다자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통해 미래 발전을 위한 순풍의 배를 띄워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도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다방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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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페놀폐수 불법 배출 관련 기자 회견문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최동묵 의원입니다. 지난 3월 서산시의회는 현대오일뱅크에서 페놀이 함유된 폐수를 공업용수로 부적절하게 재사용한 사실이 공익제보 되었고 환경부로부터 1509억 원의 과징금 부과 예고 통보와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또한 같은 시기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서산시의회는 관련된 사건의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여 시민의 알권리와 스스로 방어의 기회를 보장하는 한편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하고 재발방지대책 등을 도모하고자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칭함)를 설치하였습니다. 이후 환경부 방문과 현대오씨아이 및 폐수처리장 점검, 과징금 부과 촉구 및 수사촉구 건의 등 끊임없는 활동을 전개하였으나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답보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 11일 의정부지방검찰청이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 주식회사 법인을 포함한 전·현직 경영진 8명이 폐수 불법배출 혐의로 무더기로 기소되었습니다. 보도자료의 공소요지를 접한 본 특별위원회는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서산시민에게 현대오일뱅크에서 6년 동안 자행된 극악무도한 조직적 범죄 행위를 알려드리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검찰의 보도 자료를 토대로 범죄의 경위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6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6년 여간 페놀 및 페놀류가 함유된 폐수 약 500만 톤을 공업용수 재이용을 빙자하여 불법으로 자회사인 현대오씨아이 및 현대케미칼로 유입시켜 사용하였고 현대오일뱅크도 가스세정시설에서 사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140만 톤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었고 이 때 페놀도 같이 대기 중으로 증발되었습니다. 공무원이 현장점검을 하거나 악취로 외부 민원이 발생하면 불법 배출 폐수 밸브를 차단하고 깨끗한 용수를 투입하는 꼼수도 부렸습니다. 더 기가 막힌 사실은 이 모든 범죄행위를 공모한 사람들이 대표이사, 부사장, 전무와 같은 경영진이라는 것입니다. 폐수처리장 신설비용 450억 원을 절감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페놀은 관련법에 따라 독성물질, 특별관리물질, 유독물질, 사고대비물질이며 물환경보전법에선 특정수질유해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에선 저 농도에서도 장기적인 섭취나 노출에 의하여 사람의 건강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특정대기 유해물질로 규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450억 원을 아끼려고 18만 서산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뒤로했고 유무형의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같은 시기 현대오일뱅크는 대박 실적에 1000% 성과급 잔치를 벌였습니다. 환경부는 과징금 1509억 원 부과 예고 당시 거론되지 않았던 불법사항이 추가 되었고 페놀의 대기배출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위반부과금액에 정화비용을 포함, 과징금 최대 5%를 조속히 부과 징수하여 페놀의 대기배출에 따른 환경영향을 조사하고 시민의 건강역학 조사와 더불어 각 종 피해에 대한 배상금 및 위로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산시로 환원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검찰의 발표와는 별개로 의문은 있습니다. 첫째, 페놀의 대기배출에 악용된 가스세정시설은 대기오염방지시설인 동시에 폐수 배출 시설입니다. 관련기관에 설치·신고 된 동 시설에 대하여 정기 및 수시점검이 있었고 더하여 잦은 민원에 따른 현장출동 시 확인점검도 했을 텐데 왜 인지하지 못했을까? 둘째, 현대오일뱅크는 물 부족 특히 농업용수 부족을 재이용 이유로 주장합니다. 그런데 현대오일뱅크는 폐수처리장에서 처리된 처리수를 하루 약 20,000톤 재활용하지 않고 그대로 방류합니다. 그리고 현대오씨아이가 이용하는 대죽공공폐수처리장에서도 처리수가 하루 4,000톤 재이용 없이 그대로 바다로 방류합니다. 이렇게 합법적으로 사용 가능한 풍부한 처리수를 곁에 놓고 왜 불법한 폐수를 사용했을까? 현재 바다로 방류하고 있는 처리 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셋째, 이 사건이 현대오일뱅크만의 문제일까? 대산공단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이 의문점에 대한 관련기관의 조사를 촉구 드리며 본 특별위원회는 면밀하게 확인하겠습니다. 현대오일뱅크에게 요구합니다. 설득력도 없고 공감할 수도 없는 반박성 선동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시민에 대한 2차 가해이고 피해입니다. 이젠 법정에서 주장하십시오. 먼저, 18만 시민에게 진정어린 사과를 하십시오. 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조사계획과 배상을 약속하십시오. 반 ESG 경영이자 국가망신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은 총 사퇴하고 재발방지 서약을 국민 앞에 하십시오. 서산시와 충청남도도 권한을 논할 때가 아닙니다. 기업의 불법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았습니다. 철저하게 원인을 밝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대산공단의 환경안전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기존 개별입지를 국가산단으로 변경하여 관리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특별위원회는 이 사건이 마무리 될 때 까지 최선을 다하여 그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 사건은 공익제보자가 없었으면 지금 이 순간에도 불법은 자행되고 있을 것입니다. 제보자께서 서산시민을 구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3년 8월 22일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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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8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25일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8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9월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18건, 의원 협의사항 9건 등 27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서산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이상 기획예산담당관실) △대산그린컴플렉스(주)에 대한 현금출자 동의안(투자유치과)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 폐지(문화예술과) △서산공항 개항 기원 및 교황 방문 10주년 기념을 위한 KBS 열린음악회 개최(관광과) △서산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도로) 결정(변경)안(도시과) △가칭)서산시 중앙도서관 재검토 결과 보고(시립도서관)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 기본계획 설명(체육진흥과) 등 18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상 안원기 의원) △서산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경화 의원) △ 서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동묵 의원) △서산시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석화 의원) 등 5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김맹호 의장은 “시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들 덕분에 이번 정책간담회도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라며 “앞으로도 의원간에 더 많은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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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구 도의원, 서산교육지원청 을지연습 현장 방문·직원 격려충청남도의회 김옥수 행정문화위원장(서산1·국민의힘)과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23일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 대회의실에 마련된 2023년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간식을 전달했다. 김옥수 위원장과 이용국, 이연희 의원은 서산교육지원청 1층에 마련된 을지연습 안보 사진전을 관람한 후 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상황 보고를 청취하였으며, 실시반, 통제반, 문서취급소 등 상황실 내 각 실시부서를 돌아보았다. 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은 “실제 전시상황에 준하는 의미있는 연습이 되도록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밤낮을 잊고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서산 교육지원청 직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택 교육장은“바쁘신 일정에도 잊지 않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리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주신 도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을지연습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