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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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바둑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다 함께 일어나자!지난 30일 충남바둑협회(명노희 회장)는 2021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서산시 읍내동 소재 대도관 특별실에서 열렸다. 정기 대의원 총회는 15개 시·군 협회 회장과 전 충남바둑협회 최기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사항으로 2020년도 회계연도 감사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심의안건으로 2020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 승인, 임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순으로 정병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날 특히 바둑진흥법의 시행과 도민체전 정식종목 채택 등의 역할 제고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국민 두뇌 스포츠로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고 한편 시·군 협회장들은 신임 명노회 회장 출범에 큰 기대와 함께 뜻을 같이하기로 결의했다. 명노희 신임 회장은 “우선 충남바둑 역사의 전설이자 산증인 전 최기남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충남바둑인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바둑계에도 모든 행위가 동결된 상태로 왔다며 이제는 코로나19를 넘어 바둑계의 활력을 찾고 발전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군바둑협회장 당진시바둑협회 김승기 회장, 계룡시바둑협회 박종훈 회장, 청양군바둑협회 송찬의 회장, 예산군바둑협회 김영범 회장, 금산군바둑협회 임상균 회장, 아산시바둑협회 박용수 회장, 보령시바둑협회 박치규 회장, 서산시바둑협회 정병섭 회장, 홍성군바둑회장 박영길 회장, 태안군바둑협회 최병선 회장, 부여군바둑협회 염성만 회장, 서천군바둑협회 장주천 회장 논산시바둑협회 김동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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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부정수급은 범죄행위입니다.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이태우)는 최근 한 사업장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를 적발, 사법 처리하였다. 충남 당진시 소재 모 제조업체의 하청업체에 근무하던 이모씨 등 4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2020. 5월 권고사직 퇴사하였고,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회사로부터 재입사 요청을 받아 재입사, 근무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숨기고 실업급여를 수급해 온 것이다. 이들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적발을 피하기 위해 사업주에게 4대 보험 신고를 하지 않을 것을 요청하고, 전자 출퇴근 기록도 남기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담당 수사관은 원청업체 및 해당 사업장에 대한 불시 현장조사를 통해 이들이 실제로 근무하고 있음을 증명할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들에게 범행 일체를 자백받아 최근 검찰청으로 기소의견 송치하였다. 이들이 부정수급한 금액은 16,104,000원이지만, 부정수급에 따른 추가징수액, 해당기간 실업급여까지 모두 반환해야 해서 이들이 반납해야 할 금액은 총 3천여만 원에 이른다. 담당 수사관은 이들의 실업급여 수급을 눈감아 준 사업주에게도 동 금액에 대해 연대책임을 물릴 예정이라고 하였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이며, 특히, 공모형 부정수급은 2020. 12. 10.부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수준이 강화되는 만큼 중범죄 행위에 해당한다. 이태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가 악화되면서 생계형 고용보험 부정수급자가 늘었다”며 “코로나19로 경제사정이 어려운 것은 안타까우나 고용보험 부정수급은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만큼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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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미래다, ‘2020 희망프로젝트 청년희망멘토링’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멘토링 특강 프로그램 ‘2020 희망프로젝트 청년희망멘토링’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8일 오후 6시 30분 서산시 청년활력공간 lab에서 진행된 ‘2020 희망프로젝프 청년희망멘토링 1탄’에는 약 30명의 청년들과 성일종 국회의원, 임재관 서산시의장, 안원기 의원, 조동식 의원, 유부곤 의원,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 안성만 한서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며 청년들과 만남을 가졌다. 1부에서는 허정선 맑은샘 공예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김도혜 대표가 자리를 빛내며 행사 진행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성일종 국회의원이 ‘청년이 묻고, 국회의원이 답한다.’는 주제로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취업과 진로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 “변화의 시기에 놓인 현 사회에서 남들이 도전하지 않는 분야, 꺼려하는 분야에도 과감하게 도전 할 수 있는 각오를 지닐 것”을 조언했다. 성공을 위한 필수 덕목을 묻는 김태훈 청년의 질문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자신보다 10세 이상의 성공한 사람들을 곁에 많이 두고 그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모든 것을 해결 해 줄 수는 없지만, 제도적, 예산적, 불평등 한 일을 겪어 힘들어 할 경우 국회의원을 어려워하지 말고, 서민의 비서실장인 자신의 사무실을 언제든 방문하라.”고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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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년 희망 멘토링, ‘2020 희망프로젝트 1탄’28일 오후 6시 30분 서산시 청년활력공간lab에서 서산시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이 진행된다. 2020 희망프로젝트 1탄은 서산·태안 지역구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이 멘토로 등판 해 청년들에게 인생 선배이자 지역의 웃어른으로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이 끝난 후 썬스프레이 만들기 등 밝은 미래를 위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당일 행사는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내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서산시 내 청년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맑은샘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충남로컬크리에이터협동조합이 주관하며, 한서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인원 축소 및 일정간격 거리 두기를 지키며 진행 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6시 30분 서산·태안방송 유튜브 라이브로 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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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 위해 협력충청남도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지난 13일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신부의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를 비롯해 대전교구 신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생 200주년의 국제적 행사 추진을 통한 솔뫼성지의 세계 천주교 명소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당진시-천주교 대전교구간 추진위원회 구성 및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상호 업무체계를 구성토록 했으며, 특히 김대건신부가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만큼 유네스코 이념에 부합한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공익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공익행사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김대건신부는 당진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인이다. 탄생 200주년을 맞는 2021년에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전 세계인이 솔뫼성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전교구와 함께 행사추진 및 관광객 맞이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솔뫼성지 일원에서 이민자의 날, 생명의 날, 나눔의 날 등 각각의 테마행사와 국제학술심포지엄, 김대건신부 관련 공연‧전시 등 부대행사와 함께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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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일대 왜가리 집단 번식지 확인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남현우)은 지곡면 화천리 산 80번지 일대에서 왜가리 집단번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히고, 만들어진 번식둥지 200여 개와 번식작업을 하고 있는 왜가리 500여 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에 번식하는 백로류 중에서 가장 큰 새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철새이지만, 최근에 월동하는 개체군이 증가하여 일부는 텃새이기도 하다. 부리는 크고 길며, 뾰족하여 물고기를 잡기에 알맞은데, 여름 번식기에는 부리가 주황색을 띠며 다리도 붉어진다. 우리나라의 왜가리, 백로 번식지는 대부분 마을 가까이에 위치하며 하천 및 강 등지에서 멀지않은 침엽수와 활엽수의 교목림에 백로류와 함께 집단 번식하며, 한 배에 낳는 알의 수는 3~5개 이다. 알을 품는 기간은 25~28일 이며 새끼는 부화 후 약 50~55일 동안 어미가 먹이를 공금하여 키운다. 새끼는 둥지를 떠날 정도로 자라면 이웃하여 있는 나뭇가지로 이동하기도 하고 날개짓을 하기도 한다. 번식은 대개 집단을 이루어 백로와 함께 하지만 왜가리만 단독 번식하는 경우도 자주 발견된다. 도래 시기는 보통 3월 초순부터 산발적으로 도래하며 새끼는 1년에 2회 부화한다. 백로류의 번식지에서 나무에 둥지를 짓는 위치는 몸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가장 덩치가 큰 왜가리는 앞이 트이고, 제일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왜가리와 크기가 유사한 중대백로는 비슷한 높이에 짓거나 조금 아래에 짓는다. 다음은 중백로가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등은 체구가 비슷하므로 같은 높이나 번식지의 나무 숲 속에 둥지를 짓는다. 국내의 백로,왜가리 번식지는 대부분 한국의 천영기념물이자 지방문화재로 관할 지자체가 관리 보호하고 있다. 번식지에서 생활하는 백로,왜가리가 문화재가 아니라 번식지 자체가 천연기념물 또는 지방문화대로 관리하고 있다. 다음지도의 연도별 사진을 찾아보니 지곡면 화천리 일대는 2016년과 2018년도에도 같은 장소에서 집단번식을 한 것으로 확인되므로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찾아 온 번식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왜가리 번식둥지를 발견한 권경숙 사무국장은 “최근 코로나 19와 대산 롯데캐미컬 사고 등 암울하고 어두운 일들이 많은 가운데 왜가리 집단번식지를 확인해서 기쁘다. ” 고 밝힌 뒤 “지곡면 화천리 일대는 새들이 좋아하는 양지바른 숲과 주변하천의 풍부한 먹잇감, 그리고 안전하게 번식할 수 있는 자연환경이 살아있다는 반증이라며, 왜가리 집단 번식이 잘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백로,왜가리 번식지 소개 *여주 백로·왜가리 번식지(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신접리 285) 중부지방 최대의 번식지로 약 400년생 은행나무에서 집중적으로 번식하다가 이 나무가 고사하자 약 10년 전부터 아카시아나무와 소나무에 둥지를 틀고 있다. 번식지가 도로변에 인접해 있어 접근과 관찰이 쉬워 백로·왜가리 최적의 탐조지로 알려져 있다. 번식지 지역에 통일신라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신륵사’와‘세종대왕 영릉’이 있어 탐조와 역사 여행을 연계할 수 있다. 또한 이천의 도자기촌과 온천 그리고 장날(2·7일)에 가면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탐조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여주 백로·왜가리 번식지’라는 명칭으로 한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관련정보 : 여주문화관광:http://www.yj21.net/kor/culture *강원도 횡성의 백로·왜가리 번식지(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 186-2)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백로의 날갯짓이 힘차다. 매년 마을 뒷산 적송림에 중대백로·중백로·왜가리가 날아와 번식을 하였으나 지금은 영역싸움에서 패한 왜가리가 물러가고 대신 중대백로가 집단으로 번식하고 있다. 최근 이곳에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다. 수년 전만 해도 이곳에 도래하는 백로가 200여 마리에 불과하여 천연기념물 명성을 잃어 가는 듯했으나 최근 압곡리 주민들이 농사를 친환경 농법으로 바꾸고 미꾸라지 방사 등 새들의 먹잇감을 늘린 결과 왜가리와 백로가 다시 늘고 있다. “백로가 찾아오면 풍년과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마을 주민들이 귀한 손님으로 보호하고 있다. 관련정보 : 횡성문화관광:http://tour.hsg.go.kr/tour *양양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포매리 122-3) 남애리 해수욕장 반대편 적송림에 있다. 멀리서 번식지를 바라보면 하얗게 눈이 내린 듯 많은 수의 백로·왜가리 모습은 신비감마저 준다.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순 백로와 왜가리가 70∼150년 정도 된 소나무 숲을 찾아와 번식을 하고 있다. 1970년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제229호)로 지정했는데 그 이유는 동해안 최대의 번식지라는 문화적 가치 때문이다. 그 당시(천연기념물 지정 당시) 해마다 도래하는 백로·왜가리가 2000마리 이상이었으나 지금은 농약살포 등 생태환경 악화로 새들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번식지 근처에 매호저수지를 양양군이 생태공원으로 조성, 산책을 겸한 탐조여행을 하기에 좋다. 특히 날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달을 배경 삼아 집으로 돌아오는 백로·왜가리의 비행장면은 인상적이다. 관련정보 : 양양문화관광:http://tour.yangyang.go.kr *감성리 백로 서식지(충남 연기군 금남면 감성리) 조선시대부터 알려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백로 번식지이다. 2000여 마리의 백로가 날아와 멀리서 번식지를 살피면 눈이 쌓인 것처럼 하얗게 보인다. 아침과 저녁에 백로의 날갯짓이 가장 힘차다. 지금도 마을 어른들은 한 해 농사를 “백로가 많을 때는 풍년이 들고, 적을 때는 흉년이 든다”고 믿을 정도로 백로들을 각별히 보호하고 있다. 관련정보 : 연기문화관광:http://tour.yeongi.go.kr/tour *진천의 왜가리 번식지(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960) 일반적으로 번식지의 경우 백로·왜가리가 함께 생활하지만 이곳은 왜가리만 주인인 점이 특이하다. 이를 마을 사람들은 왜가리와 백로의 세력 싸움에서 백로들이 백기를 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말하고 있다. 노원마을 뒤편 야산에 있어 탐조가 용이하다. 인근에 천안 ‘독립기념관’과 청주 운천동의 ‘고인쇄박물관’ 견학을 겸한 여행 일정이 좋다. 이곳 역시 한국의 천연기념물. 관련정보 : 진천군청:http://www.jincheon.go.kr *상석리 왜가리(백로) 서식지(경북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 매년 마을의 뒷산 솔숲에 백로 1000여 마리가 날아와 번식한다. 초록빛 물결을 이룬 나무 위로 백로가 한가로이 날아다니는 풍경은 한 폭의 풍경화 그 자체이다. 또한 푸른 소나무 사이에 커다란 눈송이처럼 점점이 박힌 백로의 모습은 소나무 숲에 둥지를 틀면 설경을 방불케 한다.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탐조 촬영지이다. 관련정보 : 영주문화관광:http://tour.yeongju.go.kr *경주 동국대 백로 서식지(경북 경주시 석장동 707번지) 다른 번식지보다 아름다움과 감동이 많은 곳이다. 번식지가 대학가 내 조용한 곳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지형적 특성으로 늦은 오후가 되면 새끼 백로의 솜털이 빛에 의해 하얗게 빛나는 아름다움이 유별나다. 더불어 암수가 번갈아 가며 논·하천 등지로 날아가 먹이를 잡아오면 ‘고생했다’며 서로 몸을 부비며 격려하는 장면은 감동 그 자체이다. 특히 경주 동국대 백로·왜가리 번식지는 저녁 무렵 새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비행이 인상적이다. 먹이를 구하러 나간 어미 새들이 내일을 위해 집으로 떼를 지어 날아오는 장면과 번식지 위를 빙빙 맴돌다 순간 날개짓을 꺾어 둥지로 급강하하는 비행술은 흔히 볼 수 없는 명장면이다. 번식지 내에 사찰이 있으므로 조용히 아니온 듯 살며시 다녀가야 한다. 관련정보 : 경주문화관광:http://guide.gyeongju.go.kr *성가리 백로마을(전북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 경칩이 지나면 백로들이 떼지어 날아와 5000여 평에 달하는 소나무 숲에 둥지를 틀면 그 모습이 마치 설경을 방불케 한다. 이 장관을 보기 위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까지도 각양각지에서 찾아온다. 자료에 의하면 구한말부터 백로가 날아왔다고 전하며 당시에는 4000여 마리의 백로가 찾아왔다고 하나 지금은 1000여 마리만이 날아오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강한 산성인 백로의 배설물이 쉼터를 제공하는 나무를 고사시키는 점도 원인이지만 사람들의 직·간접적인 간섭도 한 요인이다. 그러나 백로들이 그나마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고 이순임 부부의 각별한 백로 사랑 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정보 : 임실문화관광:http://imsil.gojb.net *무안 용월리 백로·왜가리 서식지(전남 무안군 무안음 용월리 370) 해마다 3∼4월이면 동남아 지역에서 월동한 백로와 왜가리 4000여 마리가 날아와 장관을 이룬다. 마을 앞 청룡산에서 집단 번식하며 10월에 다시 남하한다. 마을 사람들은 풍년과 행운을 안겨다 주는 길조로 여기고 있다. 전망대 역할을 하는 팔각정 앞 연못에는 희귀조인 해오라기도 볼 수 있다. 한편 무안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작년 10월 ‘무안 용월리 백로 왜가리 번식지’를 생태관광 시범대상지로 지정하였다. 관련정보 : 무안문화관광:http://tour.muan.go.kr *춘천 백로·왜가리 조수 보호구역(춘천시 동면 만천리) 강원도 춘천시 조수 보호구역에 집단 번식하는 왜가리 수백 마리의 활발한 몸놀림이 인상적이다. 번식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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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예감, '휴대폰에 딱 한사람'그간 지역 예술인으로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가수 아리아(본명 한선미)가 지난 11일 인생 첫 번째 앨범인 ‘휴대폰에 딱 한 사람’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휴대폰 속 수많은 사람들 중 힘들고 외로운 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누구일지 고민을 하는 곡으로, 노래 속에서 아리아만의 절절한 감성이 잘 묻어나고 있다. 인터뷰 중 아리아는 김영철 작곡가의 수많은 예비 곡 중 가사가 와 닿아 선택하게 되었다며, 대중에게 정말 외롭고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인지 노래를 들으며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휴대폰에 딱 한 사람’ 외에도 ‘보고 싶어요’, ‘빛이 된 당신’의 수록곡이 포함되었다. 한편, 아리아(본명 한선미)는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과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 자문위원, SBC서산방송 문화예술봉사단과 (사)아리아 문화예술공연봉사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예술, 충남을 빛낸 인물 공로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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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이 만든 뮤직비디오 ‘팔레트’ 공개“고민에게 절대 지지 않을래!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돼도. 포기 안 할래 난 이겨낼 거야!” 충남교육청이 2020년 새학기를 학생들의 흥겨운 랩(Rap)으로 시작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 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고민, 좌절감 등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자작곡 ‘팔레트’를 뮤직비디오로 만들어 21일 충남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한다. 천안중앙고, 천안고, 천안두정고, 북일여고, 신당고 등 천안지역 5개 고등학교에 각각 재학 중인 음악 동아리 6명은 그림 도구의 팔레트와 같이 학생 각각의 꿈과 희망을 조화롭게 풀어가자는 의미로 작사, 작곡하고 노래 제목을 ‘팔레트’로 정했다. 뮤직비디오 출연자들 구성 또한 교육공동체의 참여로 이뤄졌다. 현직 교사가 선생님으로, 내포지역 학부모가 어머니로, 공주교육지원청 전문상담사가 상담교사 역할로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팔레트를 작곡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천안중앙고 2학년 조한철 학생은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10대만이 표현할 수 있는 노래를 더 만들어 친구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고 최고의 뮤지션이 되기 위해 공부도, 음악도 열심히 해 지금 멤버들과 끝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뮤직비디오 ‘팔레트’는 21일 충남교육청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으며, ‘KBS 1TV 거북이 늬우스’에서 3월 1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재능, 꿈, 끼 등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성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웹 드라마 등 영상 제작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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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디지털코리아, 트렌드북 ‘EDK Trends Watch’ 제2호 발표세계 최대 글로벌 PR 전문 기업 에델만코리아의 디지털·브랜드 사업 부문 에델만디지털코리아는 디지털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즈 마케팅 제언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2018년 에델만디지털코리아 쇼케이스’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여 에델만디지털코리아 트렌드북 ‘EDK Trends Watch’ 제2호를 발간하고, FY19을 견인할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에델만디지털코리아 트렌드북 ‘Edelman Digital Korea Trends Watch’ 제2호가 꼽은 10대 트렌드는 신소비자, 밀레니얼에서 Z세대까지, 마이크로모먼츠,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비, 검색 혁명, 디지털 시대의 정보 획득 방식, 인플루언서, 브랜드-소비자 신뢰 구축 모델, 폐쇄형 SNS, 하이네트워크 시대의 소셜 트렌드, 주도적 통제, 빅데이터, AI, IoT 결합을 통한 주도적 통제의 시작, 무인기술, 인간성을 탐하는 기술의 진화, 혼합현실 시대, 가상과 실제의 혼재, 비주얼 브랜딩, 소비자 만족을 위한 브랜드 제언, 통합 뉴스룸의 재발견, 브랜드스토리의 현대화 기술 등이다. 그중에서도 에델만은 ‘주도적 통제’, ‘Z세대’, ‘통합 뉴스룸’에 특히 주목했다. 에델만은 첨단기술과 초연결성으로 삶에 대한 보다 큰 통제권을 얻은 오디언스를 ‘주도적 통제자’라 진단하며, 브랜드가 이들 오디언스와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측면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Z세대’는 1996~2011년 사이 태어난 젊은 소비자로,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서 향후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이끌어갈 세대다. 태생부터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 정보 취득과 미디어 소비 성향 측면에서 다른 세대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Z세대는 브랜드-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에델만의 리처드 에델만 회장은 이러한 Z세대는 경제와 공공부문 전반에 향후 가장 큰 영향과 책임을 맡을 중요 세대, ‘The Significant Generation’라고 명명하였다. ‘통합 뉴스룸’은 오늘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필수적인 허브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오디언스의 통제권 하에서 오디언스와 소통해야 하는 브랜드에게 ‘통합 뉴스룸’은 콘텐츠 채널이자 스토리 인큐베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에델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에서 통합 뉴스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강조했다. 에델만디지털코리아 박하영 전무는 “이제 디지털로 통합되는 시대를 넘어 디지털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서 브랜드의 과업은 오디언스의 주도적 통제권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오디언스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리더십과 디지털 역량을 기업 경영의 중심에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번 쇼케이스는 ‘The Next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브랜드 방향성, 트렌드, 확산 및 분석 전략 등을 다뤘다. 발표는 에델만 APACMEA 지역과 한국 지사 전문가들이 발표를 이끌었으며, 200여 명의 국내 및 해외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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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6월 8~10일 고양 킨텍스서 개최‘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6월 8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 관련 각종 정보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 국내외 주요 항공사와 유명 관광지 소재 호텔, 관광청, 면세점 등 여행 관련 600여개 업체들이 총 1140개 부스로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장은 여행지역에 따라 구분한 7개 지역관과 여행 목적별 2개 테마관 그리고 1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관은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미주로 각각 나뉘고 테마관에는 자유여행관련 부스가 모인 ‘하나프리관’, 골프 및 레포츠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이 들어선다. 특별관에서는 전세계 공연단들의 화려한 무대를 감상하고 세계일주 항공권이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여행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퀴즈 및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여 무료 항공권, 무료 숙박권의 행운을 노려볼 수 있고, 스페인 하몽이나 중국 광동식 볶음면 등 이색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러시아 보드카, 유럽 와인, 오키나와 아와모리 등 해외 전통주 시음회도 열린다. 다양한 상품이 걸린 스크린 골프퍼팅에 도전하거나 VR 기기를 활용한 자전거 라이딩 경주에 참가해볼 수도 있다. 또한 트릭아트와 AR 기술을 접목해 만든 포토존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다. 특별관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는 총 17개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이 번갈아 진행된다. 박람회 추천 여행지인 스페인은 정열적인 플라멩고를 선보이고, 태국에서는 유명한 트랜스젠더팀 ‘아프로디테’가 박람회장을 찾아 방문객들을 맞는다. 그리고 정윤희 사진작가는 여행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은 여행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몸매 만드는 법을 각각 소개한다. 여행 상품 예약을 목적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현장을 찾은 이들 중 총 3명에겐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하며 박람회 현장에서 가족에게 여행 초대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미국 시애틀 가족 여행권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 판매되는 해외 여행 상품은 기존 가격에서 최대 59%까지 할인된다. 평소 84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한 ‘장가계/원가계 5일 또는 6일’ 패키지상품은 34만9000원부터 판매되며 ‘북경 4일’ 상품도 16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아울러 상품 예약자들이 롯데/신한/국민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15만원을 추가 할인 및 무이자할부 혜택이 주어지고 SM면세점 기프트세트,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 내 레스토랑 20% 할인 쿠폰 등이 함께 제공된다. 박람회장을 직접 찾지 못한 이들은 6월 10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예약관을 활용해 여행박람회 상품을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박람회 현장에서 7000원에 판매된다.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 클럽 회원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초청장을 출력해 가거나 당일 현장 등록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입장료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