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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귀농·귀촌 지원’ 찾아가는 융화교육 운영

20일부터 10개 마을 600여 명 대상

기사입력 2024.02.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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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융화교육.jpg

     

    군은 올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교육이 필요한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오는 20일 태안읍 삭선8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군은 지난해에도 남면 몽산1리 등 10개 마을을 찾아 융화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내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들은 이해와 소통이 기반이 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입견을 버리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한데 어우져 뜻 깊은 화합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화합해 갈등이 없는 태안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융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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