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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기, B지구 태양광 사업 특혜 의혹 해명 촉구

20일 뉴탐사 제기 B지구 사업 특혜 의혹 관련 대변인 논평

기사입력 2024.03.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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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변인 논평] 성일종 후보는 서산B지구 태양광 발전소 관련 의혹을 해명하라.

     

    어제(3월 20일) 탐사채널 ‘뉴탐사’는 서산B지구 태양광발전소 관련 의혹을 보도했다.

     

    뉴탐사 보도에 따르면 성일종 후보는 2016년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서산B지구 간척지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오염수를 사용하니 그 땅에 농사를 짓지 말고 태양광을 건설하자는 주장을 폈다. 이후 2018년 성일종 의원이 찬성한 농지법 개정으로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하고 막대한 이익과 함께 신재생에너지(RE100)에 충족되는 소요 비율을 해결할 수 있게됐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성일종 의원이 찬성한 농지법 개정에 즈음하여 성일종 후보의 사촌 동생 A씨가 태양광 사업자 허가를 내고 B지구에 태양광 사업을 시작했다.

     

    뉴탐사는 성일종 사촌동생 A씨의 태양광 발전소 예상 소득이 월 6천만 원에 이르는데 현대건설로부터 월 500만원 이하의 헐값으로 땅을 장기 임대 받았다는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월 6천만원, 20년이면 무려 144억원에 달한다.

     

    또한 뉴탐사는 성일종 의원의 사촌동생 A씨가 회사 쪼개기라는 편법 행위를 통해 한전으로부터 20억을 지원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성일종 후보가 간척지 태양광 사업을 주장하여 현대건설에 막대한 이득을 안겨주고 그 댓가로 사촌동생 A씨가 현대건설에게 특혜 를 받았다는 의혹인 셈이다.

     

    만약 뉴탐사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매우 심각한 비리다. 성일종 후보는 뉴탐사의 의혹보도에 대해 서산태안 유권자에게 있는 그대로 사실을 밝혀야 한다.

     

    성일종 후보는 아래의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라.

     

    1. 성일종 의원은 사촌동생 A씨가 운영하는 서산그린에너지가 현대건설로 부터 20년 장기로 헐값에 땅을 빌리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분명히 밝히라!

     

    2. 서산그린에너지가 예산그린에너지, 신성물산 등으로 쪼개어 한전으로부터 20억원을 지원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분명히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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