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3일 12번째 공약선물인 「임대형 명품 기숙사 건립」에 관한 홍보영상을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에게 배달했다. 이와 관련 성 후보는 “우리 지역 젊은 근로자들에게 원룸보다 업그레이드 된 명품 기숙사를 제공할 것”고 말했다.

 

성일종 후보는 본인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해오고 있다.

 

 

성일종 후보가 「임대형 명품 기숙사 건립」 공약을 생각해 낸 것은 현재 추진 중인 「태안경찰서 직원관사 신축」 사업에서 착안한 것이라는 후문이다.

 

성 후보는 지난해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태안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을 위한 예산 1억 7천만원을 신규반영시킨 바 있으며, 이 예산을 시작으로 향후 총사업비 36억 8천만원이 이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태안경찰서장의 요청으로 성 후보가 반영시킨 것으로써, 태안경찰서에 근무하는 미혼 경찰관들이 지낼 수 있는 기숙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성 후보는 성연공단의 젊은 근로자들에게도 이런 기숙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임대형 명품 기숙사 건립」 사업을 자신의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근로자들에게 원룸보다 업그레이드 된 명품 기숙사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다.

 

성 후보는 “임대형 명품 기숙사는 원룸형이지만 좀 더 업그레이드 되고 아파트 같은 느낌도 드는, 젊은 근로자들이 우리 집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곳곳에 수백채를 건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