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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 관내 기관, 사회단체 출산지원 업무 협약 체결

첫 만남 선물꾸러미 전달

기사입력 2024.04.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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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 운산면이 11일 관내 기관, 사회단체와 출산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에 첫 만남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에 대응하고 행복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결됐으며 운산면을 주소로 출생한 신생아의 가정에 필요 물품이 담긴 ‘첫 만남 선물꾸러미’와 인력을 지원한다.

     

    4. ②11일 운산면 소중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전달식1.JPG

     

    협약에는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운산농협, 운산면 이장단협의회, 운산면 주민자치회, 운산면 새마을지도자회, 운산면 체육회, 다문화가족자조모임 등이 참여했다.

     

    운산면과 6개 기관 단체장 등은 협약식 후 소중2리 마을회관에서 전달식을 열고 3월 13일에 태어난 전용근, 김윤아 가정에 ‘첫 만남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7개 기관이 준비한 20만 원 출생기념 통장, 기저귀, 분유, 미역국과 반찬, 소고기와 사골, 베트남 향토 음식 등으로 구성됐다.

     

    4. ②11일 운산면 소중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전달식2.JPG

     

    한 지역 언론사는 행복한 출산 분위기 조성 취지에 공감하며 전달식에 필요한 물품과 현수막 등을 지원했다.

     

    소중2리 마을회관에서는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며 백설기와 수수팥떡 등을 준비해 잔치를 열었으며 온 마을 주민들이 함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저출산 시대 운산면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린다”며 “신생아출산지원금, 산후조리비용 지원, 둘째 이후 영유아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으로 출산과 육아를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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