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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 24시간 무료 간병 서비스 지원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기사입력 2024.04.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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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약 및 식사보조위생과 안전 관리운동 및 활동 보조 등 환자의 회복을 위한 사항들을 무료로 지원한다.

     

    4. 서산중앙병원에 마련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병실.png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수급권자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이 하위 20% 이하인 자행려환자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명당 연 30일이며추가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을 통해 최대 15일까지 연장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가 보험을 통해 간병비 보상을 받는 경우간병비 이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 원무팀서산시보건소 의약팀(041-660-82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미 서산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를 해소하고 정기적인 점검실시와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만족스러운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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