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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봉사 손길 이어져 ‘훈훈’

금화PSC 마스크 기부, (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터미널 방역 봉사 펼쳐

기사입력 2020.03.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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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화PCS노동조합 마스크 기탁.jpg

     

    태안군에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회장 가장현)()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회장 지대진)가 각각 지난 7일과 5일 태안터미널 내 버스 및 승강장 좌석 등을 소독약과 페이퍼 타월을 이용해 닦는 방역 봉사를 펼쳤다.

     

    이와 함께 금화피에스씨(PSC) 노동조합(지부장 송상표) 지난 5일 중증장애인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00개를 기부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역 기업과 단체의 봉사 및 기탁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자원봉사센터 내 마스크 기부 플랫폼을 운영해 마스크 기탁을 원하는 기업의 참여를 받고 있으며, 이와 함께 방역릴레이 봉사 접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해제가 예상되는 316일 이후, 독거노인한부모가정다자녀가구 등 35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마스크손소독제물티슈비누치약칫솔 등의 위생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많은 기업과 단체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앞으로도 민관이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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