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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기 의원, “허위신고로 인한 억울한 피해 묵과할 수 없어”

음주운전 허위 신고자에 대한 무고죄 소송 진행

기사입력 2020.03.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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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29일 음주운전과 관련해 허위 신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녁 6시 반경 동호인과 모임을 갖던 안 의원은 해당 지역구에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받고, 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 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안의원은 귀가하여 휴식을 취하던 중 경찰이 음주운전 신고 접수가 들어왔다며, 자택 안으로 들어와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당시 안 의원은 24일 안과 수술로 인해 한 달 이상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황으로 음주측정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안의원은 가족과 주변 지인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공인으로서의 인권침해에 대해 허위사실 신고자 S씨를 무고죄로 고소한 상태이다.

     

    이는 현재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 통지를 받았다.

     

    안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와 비슷한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해 강력한 엄벌에 취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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