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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포항에 봄철 별미 실치회가 돌아왔다!

기사입력 2022.03.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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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실치 수확 5(실치회).jpg


    태안의 봄철 별미, 실치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했다.

     

    태안 실치 수확 1.JPG

     

    태안군 남면 곰섬과 마검포항 인근에서 주로 잡히는 실치는 칼슘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태안의 대표 봄철 계절음식으로, 매년 이맘때면 실치회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태안 실치 수확 2.JPG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에 어장에서 가까운 항구 일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힘들며, 뼈가 굵어지기 전인 4월 중순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태안 실치 수확 3.JPG

     

    갓 잡은 실치는 오이, 배, 깻잎, 당근 같은 야채와 각종 양념을 한 고추장과 함께 버무려 먹으면 더욱 싱그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태안 실치 수확 4(실치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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